“토종기업 흑마늘ㆍ엑기스에 군민도 관광객도 놀랐다”쇠소리(농악)로 시작해 쇠소리로 마무리한 제3회보물섬마늘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타 마늘주산단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이 시식·판매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에서도 1, 2회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토종기업의 흑마늘과 엑기스가 소개돼 군민뿐 아니라 관
작황 좋아 1등과 2∼3등 마늘시세 큰 차이 없을 듯 ▲ 올해 마늘작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마늘가격도 마늘쫑에 이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군내 마늘수확 및 경매시기는 지난해보다 7∼15일 정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이는 지난해산 (묵은)마늘의 재고량 부족으로 깐마늘 원료 조기 확보를 위한 수요가 최근까지 이어지면
박정삼 향우,‘내고향서 옥동자 낳게 해달라’공식 입장 표명 ▲ 남해군에 이르면 3년 내 거제도의 삼성(약 100만평), 대우(130만평)조선과 맞먹는 수준인 100∼150만평 규모의 대규모 조선산업단지가 서면 중현지구 일대에 군민기업 형태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1970년대 초 국내 모 기업(현재 거제도 장승포 소재)이 남해군에 둥지를 틀기
중현리, 3403필지 중 33% 외지주소인 소유남해군, 해당지역 주민 부동산 매매 자제 ‘당부’앞으로 조선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상부지인 서면 유포에서 정포에 이르는 토지 및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 외지인은 얼마나 될까?최근 남해군은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외지인 소유의 토지 및 임야지로 인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예상,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토지 및 임야 거
열악한 수출기반에도 지난해 137톤 일본 수출 ▲ 남해수출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5일 열린 제1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열악한 수출기반에도 불구하고 농산물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타시군에 비해 수출 신장률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시군 표창인 발전상을 받았다. 농산물 수출 50만불을 수상한 남해수출파프리카영농
제3회보물섬마늘축제 오는 17부터 4일간 열린다찐 마늘부터 건강식품 엑기스에 레이져쇼까지‘다채’ 올해로 3살된 보물섬마늘축제!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까?5월이면 이제는 누구나 기다려진다는 보물섬마늘축제! 남해마늘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남해군민들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이동면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제3회 보물섬마늘축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가마솥에 찌고 모
14만 육박했던 인구갉42년 후 오늘 ‘고작 5만’심각한 노령화, 작년 이틀에 3명 꼴로 사망 올해 5만도 힘들 듯한 때 14만명을 바라보던 남해군 인구는 현재 5만선으로 떨어져 주소지 옮기기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인구가 있어야지 물건도 팔고 지역경제가 돌아갈 것 아니냐’며 하소연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65세 이상이 노인인구가
<남해어민의 ‘마늘 아리랑’>면역성 강하고 쫄깃쫄깃한 육질에 비린내 적다 ‘호평’ ▲ 수산물 수입이 급증하는 시대! 한중FTA가 정가에 이미 회자되고 있는 이 때, 한 남해인의 ‘마늘 아리랑’이 개방화시대 수산업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군내 물보라수산(가두리양식 0.8ha, 대표 정영섭)은 최근 ‘참돔, 우럭, 숭어’가 마늘
▲ 올해 들어 남해 연근해에는 멸치잡이가 한창이다.이달 들어 수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멸치잡이가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남해군수협을 통해 생멸치가 2,300톤(9억 4,000여만원)이 거래 거래되고 있다. 미조면 멸치잡이 배들이 하루에 잡는 멸치는 모두 108톤 가량 되며, 이는 수협을 통해 상자(27㎏) 당 2만원 안팎에서 경매가 이뤄
면적감소 등으로 물량 줄어 상인 물량 확보 비상 ▲노동력이 없어도, 마늘재배면적이 감소해도, 여전히 마늘종이 농한기를 지나고 얻는 첫 소득원이다. 깐마늘 중심의 마늘유통으로 상품성 있는 마늘생산이 경쟁력이기에 마늘종을 길게는 못 뽑아도 여전히 군내 농업인의 손길은 분주하다. 올해 마늘종 물량은 예년에 비해 약 20∼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 남해군이 남해유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14억 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자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남해군은 올해 유자 저온저장시설 5곳 설치하고 관정 굴착(25곳), 유자가공공장(1곳), 관수관비시설(30ha), 방풍망 시설(3ha), 수고조절(40ha) 사업에 추진한
한우회 입식 나서 수송아지 하락폭 낮아…좋은 소 생산이 살길 ▲ 한미 FTA협상이 당초 예상처럼 파동수준은 아니지만 군내 우시장 가격형성에 전체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 쇠고기 시장 개방을 핵심으로 한 한미FTA협상이 지난달 2일 타결된 이후 군내에서는 처음으로 양축가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지난달 27일 남해축협 우시장으로 이
차별화된 명품마늘 외지유출 막고 지역마케팅으로 승부해야 ▲ 남해마늘이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명품’임을 인증 받았다. 정부는 지난 1일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생산하는 (남해)마늘(Namhae Garlic)은 그 우수성과 특성이 지리적 요인에 기인하기 때문에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지리적표시 제28호라는 ‘명품’ 등록번
양도 어민간 입장 정리와 협의 남아 았어 '미지수' ▲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와 관련 남해대책위는 최근 해수부의 중재(안)인 ‘연안어업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조속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그러나 해수부 중재(안)인 ‘연안어업 공동조업수역 지정’은 양도 어민간 최종 공식 입장정리와 협의가 남아 있어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
<19일 ‘한미FTA 대응 방안 찾는 토론회’무엇이 나왔나> ▲ 관세 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제로 한 한미FTA 타결로 국내 한우가격이 급락하는 등 심상치 않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과 축산농가들은 지난 19일 화전한우로 대표되는 남해한우산업을 지키고 나아가 차별화된 고급 대표브랜드
제3공장 서면 대서초에 6월 준공 위해 ‘박차’ ▲ 남해마늘을 이용한 천호식품(회장 김영식)의 ‘통마늘진액’ 엑기스가 약 74%의 경이적인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해마늘을 이용한 가공사업의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 이러한 사실은 남해마늘의 차별화를 통한 마늘가공산업의 군내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가 시급한 우리군의 입장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거 농어촌 생활방식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인상적’ <드므개, ‘유채꽃 필 무렵 개매기 축제’어떻게 치렀나> ▲ 두모마을의 ‘유채꽃 필 무렵 개매기 축제’가 관광객의 호응 속에 관광남해의 새로운 자원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주민들도 농어촌체험관광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었다. 두모마을 주민들은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서 찾아
▲ 새남해농협은 관내 친환경재배단지의 친환경미생물 제제 보조사업 및 향후 친환경마늘 유통 관련 논의를 위한 수도작 작목반장회의를 지난 25일 새남해농협 회의실에서 열었다. 새남해농협에 따르면 남해친환경농업의 70%가 관내(6작목반 375농가-117.8ha)에서 이뤄지고 있어 올해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비(3000만원)를 확보하는 등 앞으로 친환경농업 관련 다
▲ 농한기 겨울을 지나 농가에 첫 소득을 안겨줄 마늘종 경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엷, ‘마늘재배 면적감소엷 그리고 ‘남해마늘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마늘종을 뽑는 농가의 수는 줄어 안타깝다. 사진은 지난 23일 동남해농협 남면지점 공판장에서 열린 마늘종 초매식 후 경매 장면.
시장개방과 영세한 경작규모 농어촌관광으로 극복해야 농어촌 지자체마다 시장개방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의 경우 농어촌체험마을 사업이 하나의 대안으로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는 WTO체제 아래 마땅한 소득작목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에서 전국에서 뿐 아니라 경남도내에서 남해군은 관광분야인 농어촌체험마을 사업에 경쟁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