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식 발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7차 전기본)에 남해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사업의 최종 반영 확정이 거듭 확인됐다. 이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해 준 정부 관계자는 7차 전기본 수립의 담당 정부 부처장인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다.
남해군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기획감사실 참여예산팀장 등 예산 담당 공무원과 건설교통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사업부서 공무원은 지난달 29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 등 2015년도 도비 확보대상 주요사업의 안정적 도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 부서 방문에 나섰다.
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1차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7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남해군의회는 오는 15일, 2014 회계연도 세입새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군정질문, 5분 발언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회기 마지막날 개회될 3차 본회의에서는 남해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의된 총 9건의 폐지 및 개정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남해군민들의 꿈이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면 중현지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인 남해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사업이 사업 성패의 첫 관문이자 최대 관건인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7차 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거의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불편을 이대로 방치할 거에요? 이래서는 안됩니다. 악취 저감책을 수립하던지 시설 이전을 검토하던지 특단의 대책을 최대한 빨리 마련하세요!”박영일 군수가 쓰레기 처리시설 악취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이에 대한 민원은 물론 이를 지적한 본지 보도 등이 줄을 잇자 현장을 직접 찾아 신속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던 제10회 보물섬마늘축제&한우잔치에 대한 남해군의 자체 평가보고회가 지난 18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일 군수와 남해군 문화관광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등 축제 관계부서와 NH농협 남해군지부 박해곤 지부장과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 등 유관기관 및 참여민간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회 축제의 전반적 평가와 문제점을 분석해 내년 축제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조성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이순신순국공원내 정유재란 당시 명나라 장수로 참전했다 전사한 등자룡 장군 관련 형상화 반영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빚어졌다. 지난 17일 열린 남해군의회 제2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장 군정질문에서다.
지난 5월 하순부터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지난 17일 기준으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으로 이중 19명이 사망하고 경남도내에서도 58명의 의심자가 발생해 이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 발표로 남해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산단 조성사업의 최종 반영 여부에 군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포스코건설이 정부에 남해 IGCC 등 신재생에너지산단 조성사업의 건설의향서를 공식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郡, “국회와 공조해 최종계획 확정될 때까지 전력투구 할 것”<1면에서 이어짐>▲IGCC 관련 산자부 내부기조도 긍정적 변화산자부의 7차 전력계획안에 담긴 내용만으로도 남해 IGCC 사업과 관련한 청신호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지만 가장 긍정적으로 읽히는 변화는 산자부가 IGCC 사업을 보는 시각의 변화, 내부 기조
서면 중현지구 일원에 건설될 계획인 남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이하 남해 IGCC) 및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패를 가름짓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 전력수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이하 7차 전력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남해군의 진산(鎭山)인 망운산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의향이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이미 앞선 기사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오래전부터 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군내 여론이 수면 위아래를 오가는 부침(浮沈)을 거듭하다 최근 (주)남해파워가 강력한 사업추진의지 천명과 함께 사업대상지 토지 임대 및 매입확약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이해관계자인 서면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즉각적이고 동향도 분주해졌다.
(주)남해파워가 망운산 능선내 3MWp급 15기의 풍력발전기 설치를 골자로 한 45MWp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을 공식화하자 이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남해군의 입장과 사업 수용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주)남해파워측은 남해군의 개발행위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정 및 인근지역 주민 동의 여부 등이 긍정적인 상황을 전제로 사업추진이 이뤄지게 될 경우를 가정해 우려되는 산림훼손 등 환경훼손에 대한 부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을 일컫는 ‘메르스’ 공포가 전국을 뒤흔들고 지난 3일 오후 남해군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사천시 옛 삼천포지역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자 군 전역이 ‘메르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술렁거렸다.
지난 2010년 경남도의 도내 풍력발전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로 인해 논의의 물꼬가 처음으로 트였던 망운산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한 민간사업자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의향이 공식적으로 확인돼 수면 위로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사전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정현태 전 군수에 대한 대법원 상고가 기각됐다. 지난 14일 대법원의 상고 기각에 따라 정현태 전 군수는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의 형이 확정돼 향후 10년간 피선거권 제한을 받게 됐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2013년 7월 사천시와 하동군 소재 모 식당에서 민간단체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노량해전에 참전했다 한날 함께 산화해 양국 역사에 지지 않는 큰 별이 된 이순신 장군과 등자룡 장군의 후손이 400여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손을 맞잡았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숨결이 남아있는 남해군과 정유재란에 참전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등자룡 장군이 태어난 중국 장시성 펑청시는 지난 20일, 군청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식을 가졌다.
자연공원법에 명시된 공원사업시행허가 미이행 등 법령 위반과 환경부 공원계획 승인 사항과 다른 실시설계 납품, 조형물 제작 및 설치사업 선급금 지급과정에서의 오류 등 사업추진과정 곳곳에서 이해하기 힘든 행정행위로 인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최근 감사에 착수한 것이 확인됐다.
공원사업시행허가 등 중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발주와 착공이 이뤄져 논란의 도마에 오른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취재가 거듭될수록 석연찮은 부분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