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해안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남해안시대 구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전략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남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창원시·진해시·남해군·하동군·고성군 등 경남 지역 11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
지역주민 참석 적어 아쉬움 커 ‘보물섬 21 포럼’이 지난달 30일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지역현안 문제를 두고 첫 토론회를 가졌다.<사진>이번 토론회에는 보물섬 21 포럼 위원들과 남해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일반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는 발제자의 주제발표, 패널의 토론, 청중들의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평생교
‘보물섬 21 포럼’(대표 이병윤)이 주관하는 초청강연회 및 대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보물섬 21 포럼’이 그동안 분과위원회별로 진행해 온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및 질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먼저 공공교육분과위원회의 과제인 ‘지역민의 국제화·정보화·평생교육 강화’에 대해 김영환
내년에는 수혜범위 더욱 커질 듯 하영제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내 고장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생각하고 액수보다는 그 마음을 가슴깊이 새겨달라”지난해 3월 출범한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하영제 이하 장학회)가 드디어 첫 장학금 수혜자를 배출했다. 장학회 이사회는 8일 군청회의실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갖고 중학생
실과별 업무 이관도 잇따라남해군이 정부 방침에 따라 재난관리과를 신설하고 주민생활과를 폐지하는 등 군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각 실과의 일부 업무가 이관되며 정책개발·투자유?ㅗ淄횡蕩ジ?담당할 남해발전기획단 설치도 포함돼 있다.남해군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해군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8일 입법예고했다. 조례개
김두관 참여정치연구회 공동대표가 지난 10일 백범기념관에서 실시된 열린우리당 당의장과 상임중앙위원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을 통과했다. 김 대표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과 중앙위원 등 5백여명의 선거인단이 1인 3표제로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송영길, 유시민, 김원웅, 문희상, 염동연, 장영달, 한명숙 후보와 함께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신
마흔 여듧 고등학생 정경근씨. 늦은 나이에 만학의 꿈의 위해 해성고등학교에 입학한 정경근(48·읍 봉전)씨. 오랜 희망이었던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크게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두자녀를 둔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힘든 결정은 한 늦깎이 고등학생 정경근씨를 지난 3일 해성고 입학식에서 만나봤다. <편집자 주>▲ 소감은.= 솔직히 학교 갈 생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고, 세상은 여성과 남성의 두 수레바퀴로 돌아간다고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남성이다. 특히 보수적인 성향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알려진 남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풀뿌리 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여성 이장들을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막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
3인 3색, ‘열정’과 ‘부지런함’은 공통점 김정애 서변이장, 박정순 북변1리이장, 강향년 창선 상죽 이장(왼쪽부터) 북변 1동 마을이장을 올해로 8년째 해 오고 있는 박정순(54))씨에게는 ‘남해 여성 1호’라는 별칭이 따라 붙는다. 97년 여성 이장 선출때도 그랬고 남해지역 단위농협 여성 이사도 1호였다. 여성 이장중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다.화전주부대
지난 25일 창선면관행개선대책협의회가 결의대회를 갖고 상가 조문객 답례품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창선면민들이 상가조문객 답례품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을이장과 새마을남녀지도자,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창선면관행개선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병 창선면이장단장)는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결
이동 복곡에서 금산 정상 입구까지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가 오는 3월 중순부터는 2개업체로 증설 운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복곡지구 마을버스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지난 96년 복곡을 통하여 금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19만명으로 추산됐으나 지난해에는 두 배 이상 증가한 40만명으로 조사돼 마을버스를 기존 1개 업체 7대에서 2개 업체 10대로 증편 운행된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농산물 상품권을 돌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손종문 의원이 28일 구속됐다.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손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붙잡혀 남해로 이송됐으며 28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다.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손의원은 지난 17일 경찰의 1차 조사를 마친 후 서울
손의원, "관례 따른 것,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해명이동면 출신 손종문 의원이 설 명절에 지역 주민들에게 상품권을 돌린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손 의원의 이러한 행위는 선거법상 상시기부제한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손 의원은 지난 17일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손 의원은 지난 8일 이동관내 마을 이장이나 새마을지
환경련 군수 간담회 제안했으나 이뤄지지 않아하 군수의 "까닭없이 개발에 반대하는 환경론자 응징 발언"에 대해 남해환경운동연합이 사과요구와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가운데 이로 인한 갈등이 물타기 감사 논란으로 번지는 등 해소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남해환경운동연합이 군수와의 간담회를 제안했으나 이 부분이 이뤄지지 않아 양측의 관계 개선은
민주노동당 남해하동 지역위원회와 남해지역운동연대회의가 1월 초부터 전국 순회를 다니고 있는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을 남해로 초청,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눈이 많이 내리는 굳은 날씨속에서 펼쳐진 이 날 강연에는 노동자 국회의원이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하는 군민들과 민주노동당 당원 40여명이
이동면 무림리 출신으로 대한정밀(주)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영(53)향우가 남해군에 향토장학회 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충남 천안에서 대한정밀이라는 합성섬유 방사용 노즐 및 정밀부품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영 향우는 직원 65명과 함께 연수차 고향을 방문해 후진 양성과 교육기반 조성에 써달라며 향토장학회 기금 200만원을 지난 19일 하영제 군수에게 전달
'노동자 국회의원'으로 잘 알려진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이 남해를 방문, 초청강연을 펼친다.민주노동당 남해하동지역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종합사회복지관 지하다목적홀에서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단병호 의원을 초청, '신자유주의시대 노동자의 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단병호 의원은 1987년 동아건설 창동공장노조 초대위원장을 맡
남해군이 2005년도 상반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신청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받고 있다. 사업 추진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지원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3억 2천만원이다. 남해군은 ■보조금 지원없이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친목 성격 및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및 단체 ■기타 개인, 기업체, 정당지원단체 등 사회단체로 볼 수 없
정원채(53■사진) 이동 광두이장이 올해 남해군 대표 이장으로 선출됐다. 남해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9일 읍면 이장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원채 이장을 회장(군 이장단장)으로 뽑았다. 이 날 회장 후보에는 정원채 이장외 2명의 이장이 입후보했으나 투표결과 정원채 이장이 선출됐다. 정원채 이장단 회장은 "이장들의 복리증진과 지식
하영제 군수가 읍면별 연두순방 및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까닭없이 개발에 반대하는 환경론자들을 군민의 이름으로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을 낳고 있다.하 군수는 지난 15일 남해읍사무소에서 열린 남해읍 연두순방 및 군민과의 대화에서 '개발을 해야 소득이 창출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 하 군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