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2리 마을 주민들이 보행자를 위한 인도(人道)조차 없는 도로 갓길로 다니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에 놓여있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남해경찰서(서장 박병기)가 남해읍사무소 옆 화장실 진입구간 등 군내 우범지역 4개소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기법을 적용한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의 어머니에게 접근해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금품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해경찰서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에서 부동산중개업체를 운영하는 H씨(44)를 사기혐의로 검거,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H씨는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아들이 대학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K씨(63)를 상대로 598만
육군 39사단 제118연대(8962부대, 남해대대, 대대장 이병석) 장병들이 지난 10월 5일 새벽 남해군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대대는 태풍 내습 이후 육지와 해안변에 밀려온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도로변에 쓰러진 수목제거와 파손된 비닐하
지난달말 자신이 살던 집에서 나온 뒤 행방이 묘연했던 80대 김 모 할머니가 결국 실종 28일만에 숨진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경, 경찰의 계속된 수색작업 중 설천면 소재 한 야산에서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말 실종된 김 할머니와 인상착의가 일치하고 변사체의 의료기록 등이 김 할머니와 일치하는 점을 확인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천문조의 영향으로 서해안 및 남해안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등 피해가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확인한 바로는 군내 천문조 영향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경찰서 미조파출소(소장 박찬신)가 미조면소재지내 파출소 앞 담장을 허물고 바닥 포장 및 도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민 곁에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해서 미조파출소는 면사무소 등 면소재지로 진출입하는 구간에
남해군이 제40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남해군 일원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진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남해군 본청을 비롯한 관내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동시에 진행된
보물섬 남해군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남해경찰서(서장 박병기)와 남해군자율방범대연합회(연합회장 하홍남)가 지난달말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지역치안 협력과 민관 협치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남해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열린 이날 양 기관단체의 친선대회는 일선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단체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지역 치안 확보의 동반자
▲남해군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관계당국이 지난 12일 군내 업체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군내에서도 2개 업체가 적발돼 시정권고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군내 한 업체에서 취급하다 단속에 적발된 위조상품의 모습이다. “짝퉁 상품 꼼짝마!”남해군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지난 12일, 군내 귀금속 및 의류
남해경찰서(서장 박병기)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 10분경 남해군 남해읍 소재지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며 112에 허위신고를 한 A모(55세, 남)씨를 허위신고로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경찰은 112신고자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현장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술에 취해 정상 진행 중인 차량을 가로 막고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상황으로 확인했
남해경찰서(서장 박병기)는 지난 4일 고현면 이어마을 풍산아파트 앞 건널목에 버튼식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지점이 아파트 입구와 인근 이어마을을 오가는 보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건널목이 위치해 있는 지리적 특성과 국도 19호선 확포장공사로 인해 임시차로 운용 등으로 사고 발생위험이 높아 교통민원이 잦았던 장소여서 이같은 보행신호등을 설
지난달 26일 집을 나선 뒤 십여일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한 남해읍 소입현마을 김순자 할머니(84)의 수색작업에 가족은 물론 경찰까지 수색에 나섰으나 진척이 없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할머니의 실종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은 말할 것도 없이 마을 주민, 소식을 전해들은 군민들 사이에서도 우려와 근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이 지난 추석명절 전 군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한우전골을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 우리 한우 정-나눔행사를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해축협이 나눔축산운동경남지부와 함께 군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한우전골 100명분을 준비, 오찬을 제공하고 참석자들에게
박남일 씨, 산업재해예방 유공 모범 근로자 표장 수여(사진 1장)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하의원)은 지난 22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임업업종 현장근로자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근로자 및 조합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이영진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초빙돼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감독관은 벌목작업 중 일어나는 사망재
지난 23일 새벽 조업차 창선면 대벽항을 출항한 60대 어민이 실종됐다 하루 만에 숨진 채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추석연휴 막바지에 내린 집중호우로 군내 곳곳에 강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비로 인해 군내 해안에서도 밀려온 쓰레기로 인해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따라 남해군은 지난주 설천면 노량부터 삼동면 전도에 이르는 해안가를 대상으로 매일 20여명의 인원과 집게차, 굴삭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해양수산과에
벼 수확 등 농작업과 벌초·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한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병 위험이 늘자 군 보건 당국이 이같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제3군 법정감염병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특히 농촌지역에서 야외작업을 하는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고 최근 야유회나 등산, 벌초 등의 야외활동 중에도 환자
남해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대상기간 중 경유를 원료로 하는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 뒤 이달말까지로 정해진 기한내 납부를 독려했다. 군 환경녹지과에 따르면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총 6367건, 1억 5800만원으로 납부대상은 전언한 것과 같이 부과대상기간 중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로 보유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연휴기간 중 태풍 말라카스의 북상으로 인해 남부지방 곳곳에 폭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남해군에도 사흘간 289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