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조선산업단지(주)는 지난 17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달 18일 법인 등기를 마치고 설립된 남해 조선산업단지(주)가 KT남해지점 2층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현판 제막식에 이어 기원제가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하영제 군수와 박정삼 (주)백송건설 회장, 이우엽 남해조선산업단지조성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영조 경남도 의원,
▲ 남해(삼포)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변경)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가 별다른 의견 없이 끝났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최종 환경성검토서를 작성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키 위해 열렸다.용역업체는 5월에 실시한 환경현황조사와 관련 전체적인 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대상 해역 해양수질의 경우 COD(화학적용
남해, 자연조건 활용한 농어촌체험사업 강점 있다 ▲ 갓후리, 개매기, 바지락, 석방렴 등 군내 농어촌체험 거리가 관광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농가소득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체험거리를 선보이고 있는 군내 5개 녹색농촌체험마을(송정, 왕지, 두모, 홍현1, 적량)을 찾은 관광객수가 9월 말 기준(약 4만명)으로 이미 지난 한 해 관광객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는 어업용 면세유류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면세유류의 부정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면세유류 사용대상 실태조사에 나선다.조사방법은 남해.하동지역의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10%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관할 수협과 합동조사반을 편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면세유류공급 및
금리지원 자부담 3%ㆍ농협 5%부담 ▲ 새남해농협이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한우입식과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 잘 사는 조합원 만들기 사업을 벌인다.새남해농협은 상호금융자금(일반대출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 15억원(면별 5억원)을 기준일(10월 4일) 현재 소속 신청조합원 중 심의를 거쳐 선정, 한우입식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한다.자금지원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2
낙지주낙ㆍ메기통발 조업 앞두고 10일 각 읍면 공문 보내 전남도가 해상경계와 무관한 단순 해경업무 관할선을 근거로 지정한 육성수면을 아직 해제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이 일대 해역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메기통발이나 낙지주낙을 어민들이 맘놓고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앞으로 해경의 업무 분장선인 동경 128°선을 기준으로 여수
전남육성수면ㆍEEZ 모래 채취ㆍ특정해역 등에 강력 대응키로 ▲ 전남-육성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한 남해어민의 본격적인 물메기 및 낙지 조업철이 다가온 가운데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를 위해 어민들이 또다시 해상시위 등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대책위(위원장 박기철 외 6000여명) 집행부는 지난 9일 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지역어민들의 분위기
남덕미곡처리장, 자체 매입 가격 미결정농가, “제발 경남도내 시군 수매가만큼은 나왔으면…” ▲ “일년 나락농사 끝엡제값도 못 받고 자식처럼 키운 벼를 놓고 돌아서야 하는 심정은 정말이지 답답하다” “마늘, 시금치가 주작인 관점에서는 쌀값을 높이 받겠다고 욕심을 내기도 그렇지만 한 해 농사 끝 떨어지는 쌀값은 정말 억울한 생각이 든다”“제발 경남도내 인근 시
어민, 종패 뿌릴 여력도 없어 탈진 상태 ‘생계 막막’ ▲ 남강댐의 방류가 강진만 피조개 집단 폐사와 어느 정도 직접적 영향이 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춘 용역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 올해 또 피조개가 집단 폐사해 관련 원인규명 조사에 주민과 수자원공사측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강댐 가동 이후 강진만 어패류 양식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
암ㆍ수 송아지ㆍ고급육 등 3개 부문 품평회 열어군내 한우 양축가들이 자신의 소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축협이 주관하는 ‘보물섬남해한우 경진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남해가축시장에서 열린다.군민의 날 일부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을 촉진하고 양축가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 남해조선산업단지(주)의 용역에 따라 시행사(건일)가 지난 10일부터 조선산단 대상 부지 내에서 지반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지반 조사는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키 위한 사전 준비 절차로 약 2달에 걸쳐 대상 부지와 인근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정량 대폭 줄어 농가 부담 가중 정부의 200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남해군에는 지난해보다 1만1639포대가 준 총 5만7207가마의 매입 물량이 배정됐다. 남해군은 200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동진1호, 남평벼, 화영벼) 매입을 오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남덕미곡종합처리장(☎864-3636, 4455)에서 실시하고, 포대벼는 오는
▲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량이 크게 줄어 농가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또 잦은 강우와 적은 일조량으로 벼가 제대로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마늘농사를 위해 벼 수확을 서둘고 있어 차후 판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남해군에 올해 배정된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조곡 40㎏기준으로 산물벼 7746가마, 포대벼 4만9461가마 등 총 5만7207가
군내 친환경농업의 일번지 서면 서호친환경농업지구가 전국에서도 최우수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최근 농림부는 친환경농업의 조기 확산을 위해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 9개 부문별 시상계획을 발표하고 서호친환경농업지구가 전국 최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제정, 운용하는 친환경농업대상은 친
남해군수협(조합장 박영일)이 전국 수협 점포를 대상으로 수협중앙회가 실시한 고객친절서비스 진단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우수영업점으로 선정됐다.수협중앙회는 전국 수협 우수 서비스 점포를 대상으로 매달 고객친절서비스를 진단, 상하반기 우수 점포를 선정해 오고 있다.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수협중앙회가 올해 218개 수협 지점을 대상으로 고객친절서비스를
적조 이후 섭이 활동 활발한 시기…양식어류 피해 우려 남해 전 해역에 저산소 현상이 나타나 가두리 양식어장 및 연승수하양식어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은 지난 1일 남해, 하동 전 연안 주요양식어장의 기초 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표층과 저층의 용존산소가 전 조사지점에서 비교적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남해, 하동
남해마늘, 내년에도 마늘 농가에 효자 노릇 할 듯 ▲ 올해 마늘가격은 지난해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내년 남해마늘 가격도 올해 수준과 비슷하거나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군내 농협마다 계약재배를 늘리는 한편 마늘매취사업 물량을 상당히 증가시킬 계획을 내놓고 있어 농가소득은 어느 정도 확보된 듯 하다.참고로 동남해농협의 경
▲ 남해마늘을 원료로 한 가공산업의 발전과 지리적표시 등록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에 힘입어 상당량의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내년 마늘가격은 청신호가 예상된다. 최근 남해군이 내년에 새롭게 발생할 가공 원료마늘 수요를 조사한 결과 흑마늘 관련 가공업체의 예상 수요는 남해마늘 생산량(07년 2만톤 기준)의 15%에 해당하는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대안적 방안 도출 ▲ 남해농업인이 2001년부터 공식적으로 제기해온 공공기관(농협) 운영 미곡종합처리장(RPC) 확보 문제가 올해 안에는 어떤 식으로든 매듭지어 질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 2008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공공RPC 최종협의 간담회가 지난 19일 하영제 군수를 비롯한 농민단체와 농협, 그리고 행정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
마늘농사 관련 인력지원ㆍ전업농 육성 등 특단 대책 서둘러야 남해의 독보적인 소득작목으로 굳건히 자리를 다져온 마늘 재배면적의 절반 가량을 시금치가 추격해 들어왔다.96년 이후 중국마늘의 수입과 급속히 진행된 노령화 등으로 마늘면적은 줄어온 반면 비교적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가 가능한 시금치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해왔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추정되는 시금치 재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