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는 남해지역의 높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 사전 예고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군민들에게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음주운전 단속 사전예고는 남해지역 음주교통사고 20건 중 재범사고가 9건으로 45%의 높은 재범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따른 조치라고 남해경찰서는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경찰서는 선별적 홍보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예고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15일(월)부터 매일 오후 8시~11시까지 일정에 따라 음주단속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유흥가
경남도립 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24일(수)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도모를 위한 ‘제5회 캠퍼스 타운 정책협의회(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창업허브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장, 48개 대학총장, 교육부 관계자,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5개 대학 총장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요행사로는 ▲캠퍼스타운 청년 창업 페스티벌 투어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성과 및 계획 공유 및 토론 ▲4차 산업의 혁명과 대학의 역할 발표 및 토론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대학 MOU체결 등이다.특히,‘
남해군 남해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연말까지를 청소년 보호 집중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야간지도 단속에 나섰다. 단속 첫날인 지난 18일, 읍 청소년지도위원 10명과 공무원 3명으로 편성된 민관합동 단속반이 2개조로 나뉘어 밤 9시부터 11시까지 읍내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은 학생 4명을 귀가 조치했다. 이상곤 읍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지역 청소년의 인구는 점점 감소해 가는 실정이지만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은 점차 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폭력과 일탈을 예방
남해군은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4회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에서 통신관제담당 강차돌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국 지자체 정보보호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공유 등 고도화,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차돌 주무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자체의 보안위협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대응 방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 홈페이지
“아이고, 차 사고로 의식불명인 우리 아들 불쌍하고 억울해서 어떡하나”죽은 사람을 위한 곡(哭)소리인 듯 슬피 울부짖는 정아무개 씨(읍ㆍ72세)가 지난 9월 3일 젊은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철렁 내려앉은 가슴에 한탄과 분함을 토로하는 말이다. 정 씨의 아들 A(37세, 미혼) 씨가 도로공사로 중앙선을 임시 변경한 읍 소입현 인근 도로에서 중앙선 변경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달리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해 병원에 입원,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중앙선을 바꿨으면 알
지난 13일 읍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모 씨가 피부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거주하는 집을 직접 방문했다. 그곳에는 이미 고모 씨와 일행 3명이 술을 한 잔 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1년 6개월 전에 피부병이 있는 환자와 접촉을 한 후 신체에 검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가렵기 시작했고 긁으면 검은 피가 나온다고 했다. 그들 중에는 1년 전부터 발병한 환자, 3개월 전과 최근에 발병한 환자도 있었다.함께 술을 마시고 어울려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같은 증세를 호소했으며 피부병이 발생한 위치는 각기 달
남해군은 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적장애인을 신속히 발견하고 실종을 막은 공로로 남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20시경 남해경찰서 수사팀에 지적장애인 윤씨(47세․여)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팀은 곧바로 윤씨 가족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영상을 분석하고, 관제요원에게 실시간 관제를 요청했다. 안선희 관제요원은 당일 24시경 가출인의 인상착의 등에 대해 꼼꼼히 분석해 나가던 중, 남해읍 중앙사거리 CCTV를 통해 가출신고가 접수된 지적장애인을 중
남해군 상주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두례)가 주축이 된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8일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18여 명의 회원들이 면사무소 내 조리실에 모여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한 오전을 보냈다. 오후에는 준비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49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렸다. 김두례 단장은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해 독거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밑반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철정)는 이달 말까지를 지방세 10만원 미만의 소액체납세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전 직원 체납세 징수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대책회의는 소액체납세 50% 초과 징수를 위해 전 직원이 나서 담당마을 책임징수제를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이를 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1차적으로 전화독려 후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마을이장과 유기적인 협조 및 방문 독려를 통해 소액체납세를 적극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대면이 어려운 관외 체납자의 경우는 야간 전화독려반을
남해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사전대비 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태풍 콩레이는 중간 강도의 중형 태풍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40㎧ 이상의 강풍과 함께 300㎜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남해상에는 5~8m의 매우 높은 파고로 해수가 범람할 우려가 있어 해안가의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에 대한 각별한 안전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취소 등 태풍 내습에 대비한 사전 대처사항을 이행하는 한편, 기상특보에 따른 직원 비상
노량대교 진입 전 ‘감암터널 전 노량마을 우회전’ 이정표 세워야노량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이정표와 상관없이 남해를 오가는 사람들이 노량마을과 보물섬노량횟집타운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남해를 들어서면 으레 이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충렬사를 참배하고 거북선 타는 일을 쉽게 지나치지 못했다. 또 점심이나 저녁은 노량회타운에서 해결하는 것도 FM과 다름없는 풍경이었다. 그런데 새 대교가 생김으로써 노량마을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처럼 보인다. 방문객들은 남해를 들어설 때나 나갈 때 시원스럽게 뚫린 노량대교를 통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탓이다
군민들 “현 좌회전 후 P턴 구조 불편하고 사고위험 높다” 원성 봇물군 도로팀장 “국토교통부에 구조개선 건의문 빠른 시일 내 올리겠다” 노량대교가 개통된 기쁨과는 별개로 노량대교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원성이 높다. 노량대교의 하동 쪽 연결램프인 미법교차로의 구조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우리 군민들이 훨씬 더 많이 왕래하는 진교IC 쪽에서 노량대교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다리 앞에서 좌회전을 한 뒤 다리의 밑을 돌아야 하는 이른바 P턴 구조여서 불편하다. 뿐만 아니라 남해에서 노량대교를 통해 진교IC 방향으로 나가는 접속부의 커브가 너무
알아보니 이렇다고 하네요! 남해읍 상권의 중심인 남해전통시장권역에 있는 농협은행남해군지부 뒤편에 초고층으로 지어질 것으로 알려진 오피스텔 건축물이 박영일 전 군수의 집권 말기에 공동주택(주상복합아파트)로 용도를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19일 시행사 샤인개발(주), 시공사 동원건설산업(주)의 이름으로 기공식(안전기원제)을 열었던 이 건축물은 터파기공사와 1층 구조물을 짓기 위한 철근작업을 한 상태지만 이후 건축공사는 더 진척되지 않고 있다. 건축물의 이름을 알리는 현판에는 ‘남해동원오피스텔 신축공사’라고 표시돼 있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오는 12일까지 수어(수화)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개월씩이며 주1회 2시간이다. 교육과정은 기초수어교육, 중급수어교육, 고급수어교육이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초수어교육은 수어에 궁금해 하는 남해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중급수어교육은 기초수어교육 수료자와 기초수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며 고급수어교육은 중급수어교육 수료자와 중급수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다. 접수처와 수어교육 장소는 남해군 수어통역센터(☎864-8111)이다.남해군민들이 그동안 농인(청각장애인)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무슨
남해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4만2699건, 28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금액 대비 12.7% 증가한 것인데 주된 요인은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지역 평균 9.86% 상승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재산세 면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하는 최소납부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토지는 9월, 주택은 세액 10만원을 기준으로 7월 연납하거나 7, 9월에 각각 절반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2019년 3월 13일)를 위해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업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위탁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호)는 내년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돈 선거’ 등 위반행위자에 무관용 원칙을 지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행 위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도 포함)와 그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에는 일체의 기부행위가
최근 경남도내 원룸,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중개행위로 전·월세 중개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남해군이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부동산 거래 수칙 홍보에 나섰다.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할 시·군·구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해야 한다.개업공인중개사 등록 여부는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이나 남해군청 민원봉사과(☎055-860-3024)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공부 확인 ▲불법건축물 유무를 확인 ▲대리계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지사장 서상교)는 이달 초부터 현재 2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을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에 따르면 이번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됐다. 이에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규모로 약 500만 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9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기초연금 관련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 센
서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옥춘, 이숙희)는 지난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 에서 개최된 9월 이장단 회의에서 소화기 44대를 기증했다.이날 서면 각 마을 당 2대씩 소화기를 전달하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박옥춘 대장은 “주택화재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유사 시 적절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종길 면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가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우리 면에 꼭 필요한 소화기를 기증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재예방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순천, 장덕례)는 지난 12일 삼동면 지족2리 마을 일원에 ‘김장배추 심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퇴비 살포와 밭갈이 작업을 마친 뒤 부녀회원들이 연말 이웃과 함께 나눌 김장김치 재료 마련을 위해 배추 모종 5000포기와 무, 파 등 부재료를 파종했다.장덕례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배추를 심을 수 있었다”며 “연말 직접 심은 배추로 맛있게 김치를 담아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훈훈하다”고 전했다.한편 삼동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