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를 5월 1일부터 시행한다.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휴대폰 앱으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화재진압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하고 각종 교통안전을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민신고제 운영안을 마련하고 신고 대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한 행정 예고를 실시하도록 전국 지자체에 요청했다남해군은 제도 도입 이전에 신고대상인 불법 주·정차 유형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친 뒤 내달 1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실시할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짧은 기간동안 남해군 내 교통사망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남해경찰서를 비롯해 행정 등 유관기간에서 종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남해경찰서(서장 박동주)는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중요 법규행위 집중 단속을 포함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 3월 이후에만 중앙선 침범사고, 음주운전 사고, 보행자 사고 등으로 4명이 연이어 사망사고를 당했다. 2017년 3명, 208년 6명이던 교통 사망사고가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벌써 4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자
남해군이 지난달 28일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60일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각 가정마다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했다.노영식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정기총회에서 미조면 권대성 이장단장이 새로운 군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이ㆍ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정기총회’(이하 총회)는 읍면이장단과 임원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이통장헌장낭독, 감사보고, 지난해 세입ㆍ세출 결산, 올해 사업ㆍ예산에 대한 승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미조면 권대성 이장단장이 신임 지회장으로, ▲이동면 박기철 이장단장이 부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서면 노구 정창열 이장이 감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경남 남해군이 일본 아와지시마시장회와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다. 군은 오는 28일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아와지시마 3개 도시(아와지시, 스모토시, 미나미아와지시)의 행정연합 조직인 아와지시마시장회와 우호교류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 등 총 11명의 대표단이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우호교류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군과 아와지시마시장회는 지난 2008년 10월 교류를 시작해 스포츠교류, 축제·문화제 참여 등 10년간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해왔고 지난해 8월과 11월 협의를 통해
남해군이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신뢰도 제고와 임금체불 없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체불임금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군 체불임금 신고센터는 군 행정복지국장이 총괄하고 계약부서와 발주부서가 합동운영하며, 신고센터는 계약부서인 재무과 경리팀에 마련됐다. 특히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이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를 집중 운영기간으로 설정해 활동에 들어갔다.신고대상은 남해군에서 발주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상의 사업장에서 발생된 체불임금 및 체불임대료이다.주
(사)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배경순 지회장)는 오는 1월 24일 오후 6시 30분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회장, 부회장, 분과장, 감사)을 비롯하여 2018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 2019년 사업계획, 회칙개정,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배경순 지회장은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선출이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총회 후 저녁만찬을 통해 서로 친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는 영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박미선(전 군의원)씨가 위촉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 남해지부를 이끌어가게 됐다.지난 11일 열린 지청간부와 등불임원 신년하례회에서 최용훈 진주지청장은 남해지부 신임 박미선 지부장에서 위촉패를 수여하고, 등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등불 유창효 이사장은 지난 6년간 남해지부장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사업에 기여해온 양봉호 전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지원방안을 비롯
남해군이 2018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군내 64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 ▲일자리·노동 ▲안전 ▲사회복지 ▲환경 등 7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군민들은 남해군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66%가 자랑스럽다고 응답했고, 향후 10년간 남해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1.8%로 나타났다.또한 군민은 결혼 후 내 집 마련까지 평균 2.3번 이사를 하며, 지역 교통문제 해결
남해군수협(수협장 김창영)과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후원으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김장은 나누고 사랑은 더하는’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사)한여련 남해군수협분회 회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창영 남해군수협장 및 임직원, 서창실 남해군어촌계연합회장 및 어촌계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김장 김치 600여포기를 직접 담가 남해군수협을 통해 117어촌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행사를 주관한 정순희 한여련 남해군수협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4월27일 이뤄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지난 9월 5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까지 숨가쁜 일정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가 급진전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에서도 남북관계 개선과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진보연대 남해진보연합(위원장 김 성)은 지난 16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역임한 김진향 교수를 초빙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남해중학교 다목적홀에서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진향 교수는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고도화’(분단시대의 종언과
‘별이 빛나는 밤에’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행복합니다’ 등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노래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진 윤항기 목사가 남해를 찾아 찬송가와 함께 간증 설교를 해 이목을 끌었다. 가수 윤항기 목사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이동면 소재 재건이동교회(담임목사 이성철)에서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참석 신도들을 격려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목회활동을 하게 된 경위, 동생인 가수 윤복희 씨와 고생했던 시절 얘기 등을 간증했다. 이날 설교에서 윤항기 목사는 “가수활동으로 돈 많이 벌고 인기 많이 얻어도 행복하지 않았다. 그래서 ‘
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11일 오전 7시 8분경 남해군 삼동면에서 가스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집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들은 집주인 손 모(남, 48)씨의 빠른 조치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이번 화재는 가스렌지 위에올려둔 냄비에 과열로 인해 화재위험이 발생하였으며 주방근처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초기에 조치할 수 있었다.이 화재로 손씨의 가스렌지와 냄비가 소실돼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
##“형님, 형님 계시오?” 아무리 불러도 살짝 열린 입구문 안쪽에선 기척이 없다. 문어 10kg을 장만하려면 지금쯤 배 타고 바다에 나가 있어야 할 시간인데도 김 씨의 배는 부두에 그대로 서 있다. 김 씨의 차도 마당에 주차돼 있다. 우동완(51세) 씨는 지난 10일(토) 아는 손님에게 보낼 문어 10kg을 오전에 김 씨에게 주문했었다. 중간에 확인차 몇 차례 김 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무슨 일인가 하고 미조에서 항도마을까지 김 씨의 집으로 달려온 참이었다. “형님, 문어 낚으러 안 나가시오?” 김 씨를 부르던 우동완
고현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정기집, 김미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남해군은 고현면 협의회원 20명이 지난 14일 지역의 소외계층 5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미담을 전했다.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마음의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김미자 부녀회장은 “연탄을 옮기느라 손이 까매졌음에도 두 손을 꼬옥 잡으며 고맙다고 말하는 이웃들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
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신정희)가 지난 12일 미조중학교에서 협의체 활성화 특화사업인 청소년 희망․비전 UP사업(4회차)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김순자 원예전문가를 초청해 골드크레스트, 가랑꼬에, 아이비 등을 화분에 식재해 자기만의 예쁜 정원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평소 핸드폰이나 TV시청, 공부 등으로 삭막한 생활을 했는데, 흙과 식물이 주는 따뜻함을 친구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신정희 회장은 “흙을 만지고 예쁜 식물들을 심으면서 행복해 하는 여러분을
창선면전담의용(여성)소방대와 창선면 직원들이 지난 5일 오후 합동으로 창선면 사회복지회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주민대피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을 가졌다. 이날 창선면 사회복지회관에는 창선면 노인대학생 150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노인들을 대피시켰으며, 화재진압도 빈틈없이 수행해냈다. 훈련에 동참했던 창선면 노인들은 의용소방대원들과 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창선면전담의용(여성)소방대는 조만간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훈련도 가질 예정이다.
남해군이 지난 9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 ‘2018년 경남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18개 시·군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명이 1개조로 구성되어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해 경사가 급한 산림지역 내에서 실시됐다. 특히 산불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해 급수원에서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참가대원 모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쳐 감사하다” 며참가 대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산불초
남해군이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남해읍 화전로38번길 일원을 대상으로 5개의 청년상인 점포를 개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명소로 육성·지원할 방침이며, 이 중 1개 점포를 개점할 예비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청년은 신청이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www.nanhae.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점포 인테리어 공사비용, 창업준비에 필요한 각종
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번 기념식은 소방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24명을 포상하고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직원 단합을 위한 다과회, 체육대회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종식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