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인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이 내달 4월 2일(화) 남해군 서면 중현노인대학교를 방문한다.‘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는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와 마산의료원 간호 인력, 행정 요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과목은 안과(안압 검사 등 3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로, 검진결과 유소견자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 등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진료 시간은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군70연합회 100만 원, 설천면 노량마을 강미옥·서준수 200만 원, (사)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엽합회 200만 원, 서상마을 하갑훈·김명희 부부 200만 원, 남양아파트 부녀회 100만 원, 농업회사법인(주)다랭이팜에서 2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남해군70연합회 이해욱 회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해욱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이 아들, 딸 같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 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치매 예방 체조 영상은 혈액순환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운동 중심으로 남해군체육회 생활지도자의 정확한 동작 설명과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남해군보건소는 치매예방 체조영상을 보건지소 진료소, 노인대학, 관내 재가 요양시설, 마을 경로당 등에 보급해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곽기두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체조 영상으로 군민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 활동에
다소 쌀쌀함이 깃들기는 해도 완연한 봄날입니다. 이 봄을 잇기 위해, 이 따스함을 잇기 위해 봄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인내하였을까요. 겨우 내내 얼어붙은 대지 위로 부는 바람에 힘들어하며, 한설(寒雪)과 냉기에 움츠린 심기(心氣)를 달래면서 그렇게 봄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때로는 엄동설한 긴 밤을 고독으로 보내며 강하고 억센 비바람과 태풍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태를 유지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사계절이 순환하는 동안 거친 기상과 드센 동풍(凍風)에 휘둘리며 마음 아픈 적도 있었을 것이고, 뜨거운 햇살 아래 비지땀을 흘리며 봄 맞을
해마다 학령인구의 감소 추세가 더욱 두드러지며 남해대학의 통합 논의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상황에서 남해대학과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사실상 전국의 거의 모든 전문대·종합대학들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상황에서,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 2기 공모사업과 맞물려 남해대학과 거창대학이 특성화 대학으로의 재편을 전제로 창원대와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시 되면서 남해대학이 이전의 규모와 학생 정원 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국립창원대학교는 남해대학과 거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남해군을 정치 1번지로” 사천 이어 남해선거사무소 열고 선거운동 본격화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 제윤경 후보는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앞서 지난 16일 사천시 정동면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이어 제 후보는 지난 23일 총선 남해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 후보를 지지하는 군민들, 당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제 후보는 우선 남해군민들을 향해 “남해군은 자치1번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러한 명성을 얻기까지 여기 오신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탄생한다.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충남 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 공간을 마련해 주고
남해군은 고현면 이어마을이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최근 선정되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포함해 총 7개 마을이 신청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면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이를 통해 이어마을은 국비 2억 원, 지방비 1억 6000만 원, 자부담 4
박남근 향우가 지난 15일 재경서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1월초 재경남상초동문회에서 재경서면향우회 차기회장으로 추대되기 전까지 향우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동문 선배들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혜성처럼 등장한 그를 지난 18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그는 디아이그룹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회장님을 모르는 향우들이 많을 텐데,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서면 작장마을에서 고(故) 박수석 아버지와 현재 고향마을에 살고 계신 곽금순(90) 어머니의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남
4·10 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지역 선거구에서 나설 후보가 확정되어 진용을 갖췄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은 나를 대신해 나랏일을 맡길 우리 지역의 대표를 뽑는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는 선거라는 제도 안에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를 차별없이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정치적 공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알렉시 드 토크빌은 민주주의의 매력을 다음과
남면장학회(회장 김석환)는 지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장학금 기탁 및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임원을 비롯한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학금 기탁식, 신입 대학생 장학금 전달, 업무보고,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번 기탁식에서는 전 동남해농업협동조합 김주태 조합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남면장학회는 관내 출신 대학 신입생 2명(남해제일고 졸업 손준영, 남해정보산업고 졸업 박정재)에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남해읍 등록경로당 38개소의 총무가 참석했으며,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정산서 작성,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의 대표적 시설인 만큼 더욱 신경쓰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생활밀착형 생활복지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첫 사례로 지난 6일 이동면 소재 하봉수(95) 옹의 집에서 옥상 방수공사가 이루어졌다. 하봉수 옹은 6·25 참전유공자로, 비만 오면 물이 새는 탓에 고충을 겪어왔다.이에 한진페인트(대표 조용흠)가 재능기부에 동참했고, 보원건설(대표 이제원)에서 400만 원 상당의 방수페인트를 기부했다. 여기에 더해 화전적십자봉사단에서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2월 말부터 시작된 공사는 1~3차 작업을 거쳐 지난 14일 완료했다.하봉수
남해군 문화체육과는 지난 14일 남해군체육회를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 가맹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한 ‘다함께 실천하는 체육·문화시설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문화시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다이어트 시책이 본격 추진됨을 알리면서 전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전기 사용량과 연 사용 요금을 1% 이상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하기 △시설 휴관일에는 초과 없는 날로 지정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며 운동하기 △겨울철 휴게 시간 운동장 한
남해군은 지난 16일 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남해군 산림공원과, 남해산림조합,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 단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4. 30.)을 맞이해 열렸으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홍보물,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처벌 사례 등을 홍보했다.장충남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에서 좋은
지난해 2023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해군은 지난 13일 창선면 신흥마을의 간선임도 신설 현장에서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2023년 시공한 임도 중 우수 사례지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산림기술자 임도 평가위원, 도내 18개 시·군 임도 담당자와 시공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설한 신흥-광천임도 현황 설명과 설계 의도, 시공 주안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산림재해 안전성 및 환경친화적인 임도로 강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은 지난 14일 남해군의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난 2005년 ‘Accessible Tourism For All (모두를 위해 접근이 가능한 관광)’을 선언하며 밝힌 취지에 따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만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해 협력하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는 장애등록을 원하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의뢰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을 통해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고정현)는 지난 14일 2024년도 신입생과 함께하는 첫 멘토링 활동과 함께 ‘해성 멘토링 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도 신입생과 교직원, 재학생 모두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 찬 대화와 다독임으로 진행되었다.남해해성고의 멘토링 결연은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특별한 가족의 연을 맺어 모든 공식적 행사 및 개인적인 상담까지 사제동행으로 교직원과 학생, 선배와 후배가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학교 전통이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 멘티 대표 교사와 학생들이 선서문을 낭독
상주초등학교(교장 강동애)는 지난 13일 신학기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상주초는 전교생이 모여 신학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 앞 스쿨존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단은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나와 “아이가 보이면 일단 멈춤”, “학교 앞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서행”의 구호를 외치며 지나는 차량이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동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사회복지시설인 남해자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남해자애원은 지난 설 명절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청렴도 포상금을 함께 기부한 곳으로 이번에는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김영숙 원장과 사전에 의논을 거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도서 및 책상 정리, 앞마당 잡초 제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영숙 원장은 “꿈과 사랑이 있는 참사랑을 나누는 남해자애원을 찾아주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소 직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