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발병율과 의료비용이 높은 것을 고려하여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만51세부터 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 비용 전액 지원하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정·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 항목으로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가 관내 농민과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31일에는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2019~2021년까지 3년간 흑삼과 흑마늘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 ‘지이락’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 상
남해군은 기본형공익직불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등록증을 발급하고, 등록사항에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14일 이내 관할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등록증은 방문신청 대상자에게는 서면으로 배부되고,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는 공인알림문자서비스(문자 또는 카톡)를 통해 발급된다.등록증을 발급 받은 농업인은 반드시 내용을 확인해야하며, 변경이 필요할 경우 등록증을 발급 받은 후 2주 이내로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폐경면적 제외, 직불금 유형변경, 신규필지 추가는 오는 15일(목)까지만 이의신청
남해군이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아웃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웃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카페, 소매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의미하며, 사전면담과 협의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아웃마켓으로 지정된 업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제품을 판매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고, 농특산물 생산업체는 많은 관광객이 오고가는 카페, 소매점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현재 아웃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9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과 남해군수협(수협장 김철범)이 지난 3일 창선면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나섰다.수협재단과 남해군수협은 이날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들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 43명과 경상국립대 의대생 24명 등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진행했으며, 어업인과 지역주민
남해군의 주요 작물인 마늘 출하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마늘값 하락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은 가운데 지난 5일 동남해농협이 특등마늘 개별경매를 진행한 결과 1kg당 최고 5900원대, 평균 4300원대를 나타냈다. 6월초 남해농협의 출하 가격도 1등품이 5200원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해 본격적인 출하기 때의 가격인 7400원~8000원대 보다는 낮지만 초반 시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중순 제주도 마늘값이 지난해 4400원대보다 1200원 낮아진 3200원에 형성되기도 해 마늘시
남해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업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도로 주행 시 교통사고 발생량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하는 시점이다.농로 진입시 경사로와 방해요인 등을 미리 인지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해 도로의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내려서 위험요인을 확인해야 한다. 도로주행 시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주변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지나야 한다.특히,
남해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상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농가용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으로 가중되는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와 생산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목)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다.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중 농사용 전기(갑, 을)를 사용하고 있는 군내 소재 농업시설물 전기를 사용하는 농가이다. 다만 지난 3개월 전기요금의 합산액이 6만 원 미만인 농가는 제외된다.또 ‘농업ㆍ농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지난달 26일 ‘제28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해 삼동면 물건항 일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류해석 부군수, 강대철 군의원, 경남도 성흥택 해양항만과장 등을 비롯해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분야 유공자 도지사 표창과 어업인 대표의 ‘바다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수산종자 방류와 해안정화 활동 등도 펼쳐졌다.수산종자 방류행사에는 돌돔 2만4천 미와 해삼 4만 미가 방류됐다. 이 중 해삼 종자는 한국해삼협회 경남지회에서 후원했다. 수산자원 증강에 보탬이
남해군은 벼 병해충 정밀예찰을 위해 무인공중포충망 2개소(남해읍, 이동면)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으로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포집한 해충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미지(영상)를 촬영하여 병해충 담당자 개인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병해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공중포충망은 남해읍 평현리 123(군 예찰답)과 이동면 난음리 602-3(동남해농협 창고 옆)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6~10월(5개월간)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남도마늘 주산지로서의 고품질 마늘 생산과 남해마늘 브랜드 향상을 위해 ‘주아재배’한 우량 씨마늘을 일선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매년 마늘명품화기금을 활용해 지역 대표농산물인 남해마늘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주아를 이용한 우량 씨마늘 생산·증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청 기간은 6월 7일(수)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신청 접수한다. 신청단위는 10kg/망으로서 주아 1년차는 3등급, 주아 2년차는 1등급, 2등급만 공급되며, 실제 공급물량에 따른 신청물량은 조정될
남해군이 남해몰 입점 품목의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아웃마켓’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신규 아웃마켓으로 지정된 5개 업체(그린반찬, 편히쉬어가게, 오시다남해, 남해8일장, 남해보물섬전망대)가 참석하여 아웃마켓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달받고 상호 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아웃마켓은 기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상점이나 관광시설에서 남해몰에 입점되어 있는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점과 관광시설은 새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철범)은 연안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지원사업으로 군내 어업인단체와 공동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상주면 상주어촌계에서는 지난 15일, 미조면 본촌어촌계에서는 지난 17일 각각 해삼종자 2만4천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류사업 현장에는 남해군수협 김철범 조합장을 비롯한 어촌계 회원들이 참석 했다. 남해군수협 김철범 조합장은 “어족자원 고갈 문제가 어업인들의 생계는 물론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어업인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8일 예비 창업자, 관내 식품가공 기업들 및 유통기업 담당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면을 통해 통합공고 고시된 군민들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남해마늘연구소의 지원사업(Food Startup, 특허출원, 기업지원)과 관련하여 각 사업별 지원조건, 지원방법과 범위, 상세 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남해군 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군민들과 새로운 제품을 구상 중인 기업 관계가 20여 명이 참여했다.남해마늘연구소는 이날 ▲Food Startup 지원사업 ▲특허출원
남해군은 국산 잡곡 자급률 향상 및 벼 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2023년 고품질 잡곡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4일(수)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대상품목은 조, 콩, 고구마 등 잡곡·두류·서류이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대상품목 재배단지에 소속된 농업인단체(작목반, 마을회 등)로 한한다. 대상품목 재배단체가 아닌 단순 개인농가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대상품목 5ha이상 집단 재배단지, '22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참여농지 비율 30%이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1일 관내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손일손돕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일손을 제공받은 한 농민은 “마늘수확기를 앞두고 잦은 비로 인해 마늘작황이 좋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일손을 구하는데도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홍정 미조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적기에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에 도
남해군은 쌀 산업을 지속·유지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6월 30일(금)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경남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여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지원면적은 농업경영체등록정보 상 재배품목이 ‘벼’로 등록된 필지를 대상으로 1,000㎡ 이상 4만㎡ 이하이다.다만, 전년도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벼 재배면적이 1,000㎡ 미만인 농업인,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지난 3일 서울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열린 ‘2023년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가공산업 ‘경영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기총회 회의진행에 앞서 2022년 가공사업 우수농협 시상이 진행되었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했다. 이날 시상에서 새남해농협 농식품유통센터(조합장 류성식)가 6년 연속 가공사업 경영대상 경영동상을 수상했다.새남해농협 농식품유통센터는 2009년 지역 농산물인 마늘을 가공하여 부가가치 상승, 마늘가격 안정화 및 지역 농가 소득안정을 위하여 가공사업을 시작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지난 8일부터 내달 2일(금)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및 창업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가공적성, 위생관리, 제품기획 등 가공입문을 위한 기본 이론을 다룬다. 강의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총 6회(4시간/회당)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선발 인원은 30명 정도다.신청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며 자가 생산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자, 가공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나
남해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재배 농가들이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관내 벼 육묘장에서 생산된 건실한 상자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19년부터 3,300㎡ 이하의 소규모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최근 농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고자 한시적으로 상자모 지원비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2억 5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