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6월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올해 3월부터 실시했던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은 5월말 기준 읍면 23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48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60대를 수리했으며, 경운기와 트랙터에 ‘안전운전’ 반사스티커를 부착했다.농번기 기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 수요가 많아 잠시 중단하였으나 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근무 일정이 끝나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일정에 맞게 재개했다.봄철 농번기 때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가공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성공적인 남해군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통합과정 교육대상은 교육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통해 교육취지와 적합한 남해군민을 선정하였으며, 총 18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었다. 통합과정을 80% 참석한 교육생에 한하며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자에게는 남해군농산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농산물종합가
남해군은 농촌노동의 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남도와 함께 ‘2023년 농기계작업반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기계작업반 운영 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남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남해군에서 사업을 신청하여 총사업비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새남해농협을 대상자로 선정했다.남해군은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비 4800만 원(도비 1600만 원, 군비 3200만 원)을 긴급 확보해 5월말 보조금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과 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달 31일 남해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자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산농협은 본점1, 지점7, 주유소1, 장례식장1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을 대표하는 도시형 농협으로 남해농협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하여 2022년에도 농업실익자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 18일에도 남해농협에 도농상생 무이자자금 10억 원을 지원하였다.이날 양산농협 오영섭 조합장은 “이번 무이자 자금이 남해농협 조합원 및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동남해농협 임직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26일 동남해농협 관내인 이동면과 남면 지역 일대의 마늘밭에서 수확과 자르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한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참여했다.동남해농협 이은영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바쁜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올해 마늘 출하기의 마늘값이 지난해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1등급 1kg 기준 5600원~5900원대로 예상보다 나쁘지 않지만 올해 초반 마늘가격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평년 수준의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평년에 비하면 지난해 가격이 너무 높았고 올해 가격흐름이 정상을 회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마늘가격은 등급별 차등세를 눈여겨 볼 대목이라는 평가가 있다. 초반에는 마늘 1~2등급 평균가격은 ‘상향세’를 보였고 3~4등급은 별도의 시세를 보이다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6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생산한 가공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남해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농식품 창업 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 중인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에게 가공식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공식품 제조기술, 식품안전,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기술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3유형(잼, 과채가공품, 액상차)의 HACCP 인증도 받는 등 위생적인 환경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가공식품을 생산
남해군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발병율과 의료비용이 높은 것을 고려하여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만51세부터 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 비용 전액 지원하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정·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 항목으로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가 관내 농민과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31일에는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2019~2021년까지 3년간 흑삼과 흑마늘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 ‘지이락’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 상
남해군은 기본형공익직불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등록증을 발급하고, 등록사항에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14일 이내 관할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등록증은 방문신청 대상자에게는 서면으로 배부되고,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는 공인알림문자서비스(문자 또는 카톡)를 통해 발급된다.등록증을 발급 받은 농업인은 반드시 내용을 확인해야하며, 변경이 필요할 경우 등록증을 발급 받은 후 2주 이내로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폐경면적 제외, 직불금 유형변경, 신규필지 추가는 오는 15일(목)까지만 이의신청
남해군이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아웃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웃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카페, 소매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의미하며, 사전면담과 협의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아웃마켓으로 지정된 업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제품을 판매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고, 농특산물 생산업체는 많은 관광객이 오고가는 카페, 소매점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현재 아웃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9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과 남해군수협(수협장 김철범)이 지난 3일 창선면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나섰다.수협재단과 남해군수협은 이날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들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 43명과 경상국립대 의대생 24명 등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진행했으며, 어업인과 지역주민
남해군의 주요 작물인 마늘 출하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마늘값 하락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은 가운데 지난 5일 동남해농협이 특등마늘 개별경매를 진행한 결과 1kg당 최고 5900원대, 평균 4300원대를 나타냈다. 6월초 남해농협의 출하 가격도 1등품이 5200원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해 본격적인 출하기 때의 가격인 7400원~8000원대 보다는 낮지만 초반 시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중순 제주도 마늘값이 지난해 4400원대보다 1200원 낮아진 3200원에 형성되기도 해 마늘시
남해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업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도로 주행 시 교통사고 발생량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하는 시점이다.농로 진입시 경사로와 방해요인 등을 미리 인지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해 도로의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내려서 위험요인을 확인해야 한다. 도로주행 시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주변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지나야 한다.특히,
남해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상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농가용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으로 가중되는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와 생산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목)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다.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중 농사용 전기(갑, 을)를 사용하고 있는 군내 소재 농업시설물 전기를 사용하는 농가이다. 다만 지난 3개월 전기요금의 합산액이 6만 원 미만인 농가는 제외된다.또 ‘농업ㆍ농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지난달 26일 ‘제28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해 삼동면 물건항 일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류해석 부군수, 강대철 군의원, 경남도 성흥택 해양항만과장 등을 비롯해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분야 유공자 도지사 표창과 어업인 대표의 ‘바다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수산종자 방류와 해안정화 활동 등도 펼쳐졌다.수산종자 방류행사에는 돌돔 2만4천 미와 해삼 4만 미가 방류됐다. 이 중 해삼 종자는 한국해삼협회 경남지회에서 후원했다. 수산자원 증강에 보탬이
남해군은 벼 병해충 정밀예찰을 위해 무인공중포충망 2개소(남해읍, 이동면)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으로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포집한 해충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미지(영상)를 촬영하여 병해충 담당자 개인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병해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공중포충망은 남해읍 평현리 123(군 예찰답)과 이동면 난음리 602-3(동남해농협 창고 옆)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6~10월(5개월간)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남도마늘 주산지로서의 고품질 마늘 생산과 남해마늘 브랜드 향상을 위해 ‘주아재배’한 우량 씨마늘을 일선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매년 마늘명품화기금을 활용해 지역 대표농산물인 남해마늘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주아를 이용한 우량 씨마늘 생산·증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청 기간은 6월 7일(수)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신청 접수한다. 신청단위는 10kg/망으로서 주아 1년차는 3등급, 주아 2년차는 1등급, 2등급만 공급되며, 실제 공급물량에 따른 신청물량은 조정될
남해군이 남해몰 입점 품목의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아웃마켓’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신규 아웃마켓으로 지정된 5개 업체(그린반찬, 편히쉬어가게, 오시다남해, 남해8일장, 남해보물섬전망대)가 참석하여 아웃마켓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달받고 상호 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아웃마켓은 기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상점이나 관광시설에서 남해몰에 입점되어 있는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점과 관광시설은 새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철범)은 연안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지원사업으로 군내 어업인단체와 공동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상주면 상주어촌계에서는 지난 15일, 미조면 본촌어촌계에서는 지난 17일 각각 해삼종자 2만4천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류사업 현장에는 남해군수협 김철범 조합장을 비롯한 어촌계 회원들이 참석 했다. 남해군수협 김철범 조합장은 “어족자원 고갈 문제가 어업인들의 생계는 물론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어업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