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군내 모 중학교 비정규직 영양사로 재직하던 L씨가 급식자재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사건, 기억하실 독자가 얼마나 될까 싶다. 세간의 기억 속에서는 희미해졌을지 모르지만 한순간
남해군의 지역정책 발굴능력이 대외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동대만 간이역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1회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 남해군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수여와 함께 내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신청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남해군의회 김두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인해 선관위 등 관계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논란이 된 군의회 업무추진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지난 5일 정보공개청구를
남해군의회 김두일 의원(부의장, 남해군의회 나선거구)이 지난 6월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회의 후 이들의 식사비를 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일고 있다. 본지 취재 내용에 따르면 경남도선관위와 남해군선관위에서도 최근 이같은 김두일 부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군 하반기 정기인사 후 ‘금품인사설’과 함께 소위 ‘상왕군수’로 지칭되며 인사 개입 의혹 논란의 중심에 섰던 군수 비서실장의 부친, A씨가 지난 23일 해당 의혹을 제기한 남해시대신문과 소속 기자,
남해군이 지난 4일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결과물 납품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남해시대신문을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군 관계 공무원에 따르면 남해시대신문은 지난 2007년 당시 행정안전부
지난 15일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로 확정된 2015년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에 진교~노량간 1002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 사업예산 60억원이 추가 편성,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이번 도 추경예산에 진교~노량간 1002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 사업비로 6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로서 올해 당초예산에 편성된 40억원의 사업예산과 함께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된 의혹을 둘러싼 지역내 논란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군청 청사내에서 한 시간의 시차를 두고 각기 다른 주장이 담긴 기자회견이 나란히 이어졌다. 이들 두 기자회견은 모두 현재 논란에 더해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한 모양새의 인사관련
지난 14일 남해군의회 제205회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의결이 가장 중요한 의결안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같은 지역구의 새누리당 김두일 의원과 무소속 박삼준 의원(이상 남해군의회 나선거구, 고현·설천)의 나란히 군정질문에 나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초 이른바 ‘대구사건’으로 불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에서 시작해 비키니앤탑 행사 취소와 관련된 기사, ‘금품인사설·측근개입설’ 등의 인사비리, ‘의회녹취사건’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의혹 제기성 보도로 마찰을 빚고 있는 남해군과 남해시대신문간 갈등의 골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남해군의회가 지난 14일 제205회 임시회에서 남해군이 편성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8억원 규모의 삭감 조정된 수정안을 의결해 이른바 ‘의회 녹취 파문’ 등 남해군과 남해군의회의 갈등 상황이 이같은 추경예산안 삭감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공직 내외부와 지역 정가의 분석이 분분해지고 있다.
지난 3일 군의회 의원들의 기자회견 후 이날 의원들의 주장은 지역방송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의회 녹취 당사자로 지목된 K양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늘고 있다. 관심 수준을 넘어 이미 의회의 주장과 여러 가지 억측이 덧붙으며 K양은 물론 가족들까지 곤혹스럽게 하는 상황.
전언한 것과 같이 이들 5명의 군의원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의회 내부 녹취’가 이뤄졌다면 이는 상당한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두일 부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의 성격에 대해 “고발을 통한 진상규명의 방법도 있으나 이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전 단계로 행정적 임명권자인 군수에게 조치를 요구하는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남해군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불거진 ‘금품인사설’, 박영일 군수 측근의 인사개입설 등으로 지역정가가 연일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의회 의원 5명이 “의회 내부의 발언을 의회 직원 K양이 녹취해 민간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히고
최근 지역정가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사로 급부상한 인물이 있다. 박영일 군수 측근으로 알려지며 소위 지역정가와 일부언론에서 ‘상왕군수’로 불리고 있는 A씨. A씨는 알려진 것과 같이 남해군 김언석 군수 비서실장의 부친이다.
최근 남해시대신문의 남해군 인사 및 군정 관련 의혹제기에 박영일 군수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5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영일 군수는 제기된 인사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아무런 미련없이 군수직을 내려놓았을 것”이라고 반박한 뒤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해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박영일 군수와 남해군 관계공무원은 지난 24일 산림청을 방문해 △복합형 트레킹로 개설 △치유의 숲 조성 △힐링 휴양림 조성사업 등 3건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124억원의 규모의 총 사업비 중 65억원의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남해군은 지난 2일 약 3772억원 규모의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남해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3520억원에 비해 약 252억원, 7.15%가 늘어난 규모다.
올해 2월 설 명절 전후 지역내 유권자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이른바 ‘대구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지 정확히 8개월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최근 남해군을 발칵 뒤집어 놓은 ‘금품인사설’과 ‘정기인
지난 남해군의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단행된 뒤 남해시대신문이 금품인사설과 박영일 군수의 측근 인사개입설 등의 의혹을 제기한 보도로 남해군 공직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남해군은 이에 대해 보도 다음날인 26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기사에 대해) 실체적 증거가 단 한 건도 없는 소문·추측기사이며, 의혹성 보도일지라도 의혹의 실체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허위·과장보도로 간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