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내일(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고현집들이 굿놀음’을 재현한 전통민속공연과 함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에는 보물섬 전국버스킹대회에서 최우수로 입상한 ‘오빠야 문열어 딸기 사왔어(밴드)’를 비롯해, 비스타(노래, 퍼포먼스), 백프로(밴드), 김나현(노래)이 출연한다.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2부 공연에는 특별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특별초청공연에는 탤런트 전원주 씨와 코미디언 심형래 씨가 다시금 남해를 찾아 군민들과
남해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이봉조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그의 사후 35년만에 고향 남해에서 처음으로 열려 새로운 감회를 갖게 했다. 아울러 미술과 음악, 문학과 국악의 향연이 함께 펼쳐졌다.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지난 10일 ‘제2회 남해예술제&이봉조 추모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예술제와 공연에는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들 등 기관장들과 장수이씨 대종회 관계자를 비롯한 종원들과 군내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석해 이날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날 예술제는
‘2022년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사)남해서복회(회장 이철호) 주최로 남해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현태 전 군수 등 내빈들과 남해서복회 이철호 회장, 박창종 전 남해서복회 회장, 한국서복문화연구국제협의회 김웅철 고문과 거제와 함양 서복회 관계자 등 군 내외 서복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철호 남해서복회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학술심포지엄과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2 남
연말연시를 맞아 타악예술단 다물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제4회 타락천사(打樂1004) 공연’을 오는 23일(금) 오후 6시 30분 남해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진짜남해청년들이 주최하고 타악예술단 다물이 주관하는 이번 이웃돕기 공연은 타악예술단 다물과 고르예술단이 공연티켓 판매 대금과 후원금 모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 가정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진짜남해청년들과 다물은 ▲고현면 14세 남학생과 ▲상주면 18세 여학생 ▲창선면 장애가정 등 도움을 줄 대상 가정을 선정해 둔 상태이
사)한국서각협회 남해지부(지부장 문봉석, 이하 남해서각협회)의 ‘제3회 서각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일)까지 남해군 대장경판각문화센터 1층에서 열리고 있다. 남해서각협회는 지난 5일 오후 5시 서각전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 등 내빈들과 사)한국서각협회 염광섭 이사장, 한국서각협회 경남지지회 박정국 회장, 문봉석 남해서각협회장과 서각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참석 내빈 소개, 문봉석 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개회식 기념 테잎 커팅,
남해탈공연박물관(구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됐다.지난 2008년 이동면 옛 다초분교 건물을 활용해 개관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국내 연극계의 거목인 故 김흥우 교수(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가 평생 수집한 공연예술 관련 자료 3만여 점을 기증함으로써 설립됐다. 남해의 주요한 문화·관광시설이자 공연시설로 운영되어 왔다.현재는 주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탈과 인형 등을 주요 전시품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수장고에는 우리나라의 근·현대를 아우르는 수 만점의 각종 공연예술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남해군은 2021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모네의 화실’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남해군민들로 구성된 ‘모네의 화실’은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점 내외의 유화를 선보인다. 남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포착해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전시는 ‘주경야작전’과 ‘눈냇골 흙이야기’에 이어 남해각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기획전시다. 다양한 그림과 도예 작품을 선보였던 이전 전시와는 다르게 유화 그림으로만 전시관을 가득 채우며 남해각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미조면 미조항에 자리 잡은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시 ‘남해의 색’이 펼쳐진다.스페이스 미조의 첫 번째 레지던시 작가인 이택수 작가가 지난 6개월간 머물며 작업한 조형 작품을 비롯해 작가와 방문객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해 사람들과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작품을 건물 전체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이택수 작가는 “색은 모두에게 다른 의미로 기억됩니다. 제가 남해에서 찾은 색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기억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특히, 이택수 작가는
남해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와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해 발표한 ‘남해동학 학술조사 보고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7일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환용)는 남해문화센터에서 ‘2022 남해동학 학술조사보고회 및 문화예술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종 천도교 교령,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영란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군내 기관단체장들, 기념사업회 회원과 주민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
남해불교사암연합회장이자 망운암 주지인 성각스님이 올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불교 선(禪)의 경지를 유려하면서도 맑고 간명하게 나타낸 선서화를 전시하는 작품전을 열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선서화의 대가로 평가받는 성각스님은 지난달 27일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 로비에서 쌍계총림 쌍계사 주지 영담스님과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 쌍계사본말사주지연합회장 이암스님을 비롯한 13교구 말사 주지스님들, 황보승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중구영도
남해화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공동집필한 를 발간한 데 이어, 지난 14일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를 개최했다.화전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 특화유형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라는 주제로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이번 공동수필집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 세 번째 이야기》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모여 소통하며 자신의
설천면 주민과 설천초등학교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도예동아리 ‘눈냇골 흙이야기’가 준비한 도자기전이 지난 19일(토)부터 남해각 2층 전시 공간에서 열리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남해각 2층 전시공간에 대한 대관 신청을 받았다. 2018년 설천초등학교에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작된 도예 수업은 같은 해 10월 도예동아리 ‘눈냇골 흙이야기’로 발전했다. 그 결과 2019년 11월 남해 유배문학관, 2021년 6월 문항마을에 이어 2022년 11월 남해각에서 3번째 도자기전을 열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초청 기획 전시 ‘성각스님 선서화 특별 기획초대전’을 KNN과 공동 개최한다. 남해군 망운사 주지인 성각스님은 국내 유일의 선화(禪畵) 부문 무형문화재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27일 개막식에는 전원주 씨와 심형래 씨가 참석한다.성각 스님의 선서화 전시는 최근 통영 트리엔날레에 초대된 바 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도 열린 바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각 스님의 선서화를 접할 수 없었던 남해군민
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문화예술의 도시 남해에서 남해가 낳은 천재 작곡가 이봉조를 추모하는 음악콘서트 등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다음달 12월 10일(토) 오후 4시 남해문화센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면서 미술과 음악, 문학과 국악 등 예술이 어우러지는 송년행사 ‘제2회 남해예술제&이봉조 추모 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의 향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해문화센터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남해 미술협회 회원들이 예술혼을 길어올
남해 이순신 순국제전이 기존의 ‘순국’ 이미지를 벗고 ‘승리와 평화’라는 확장된 주제로 새롭게 시도돼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이순신 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 일대를 중심으로 열린 ‘순국제전’은 기존의 ‘순국’에서 벗어나 ‘승리와 평화’라는 확장된 주제로 진행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이순신 순국제전을 찾은 방문객 인파와 관련해 무인계수기를 통해 확인된 방문객 수는 첫날인 지난 11일 7262명, 12일에는 6232명으로 이틀간 총 1만 3494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일의 경우 전주대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환용)는 오는 27일(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사람과 만물이 평등하고 존엄한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2 남해 동학 학술보고회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남해군과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한말 동학 교조 최제우에 대한 교조신원운동이 한창이던 1893년 남해 동학사의 시작인 여장협의 활동과 정용태의 남해접주 추천 등 동학교단 설립, 1894년 8월말 하동읍성 전투, 같은 해 영호동학군과 함께 남해 관아 점령 등 남해지역 동학의 뿌리와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이 정
‘평화의 빛’으로 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이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오늘(11일)과 내일(12일) 양일간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열리는 제전은 ‘이순신 장군 노량바다, 평화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남해향교가 준비하고 전국 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전국 한시 백일장’을 시작으로 같은 날 14시부터는 전국 어린이글짓기 대회가 열려 신구 조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또한 기존 4일에 예정되었다가 연기된 ‘남해 해양관광활성화 포럼’도 오늘 오후 1시
미조항 (구)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가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사회공공부문)을 수상했다.‘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돼 국토교통부 주최·주관으로 시행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사회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에서는 총 17개 건축물이 수상작에 선정됐으며 그 중 ‘스페이스 미조’는 사회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스페이스 미조’는 남해군이 미조항 (구)냉동창고를 재생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복합문
선인들의 얼을 담은 유교 문화 창달의 보고(寶庫)인 남해향교(전교 김종철)는 지난 5일 향교 명륜당 정원에서 ‘제15회 남해 유림의 날’ 행사를 간소하게 치렀다. 이날 남해향교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면서 사또행차 등 여흥이 있는 행사일정을 대폭 줄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심현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신 남해군노인회장, 하미자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내 유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 창선고 학생들이 함께 와 유림의 날 행사 집전을
남해군은 지난 9월 공모 접수한 2022년 남해군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총 9점이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총 19건(사진14점, 영상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주제적합성·작품완성도·활용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사진 5점과 영상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심사 결과 이번 공모에서는 사진작품의 경우 독일마을, 가천다랭이마을 등 유명 관광지보다는 비교적 덜 유명한 관광지의 신선한 모습을 담은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작품의 경우 편집 및 촬영기법, 영상 및 음원의 적절성 등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좋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