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7일 농촌경제를 지원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농지나 농업시설 취득세 50% 감면 등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는 지방세 과세특례를 3년 더 연장하는 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다. 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농촌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방세 과세특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이 중 8건이 오는 2023년 12월 31일 일몰을 앞둔 상태다.대표적인 특례로는 ▲자경농민 경작목적 농지 취득세 50% 감면 ▲자경농민 농업시설 취득세
남해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키움 동아리’는 지난달 23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회의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는 MZ세대 8~9급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는 (주)홀가분연구소 이미혜 소장이 ‘성공하는 회의 4가지 요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동아리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조직 내 회의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김원근 기획조정실장은 “혁신키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살고 싶은 남해’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사업으로, 남해군 군민 3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공모 분야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지원 분야의 전문자격이나 관련경력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기획공모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총 사업비 1억 원 규모의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남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 군수)는 지난달 23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그 간의 경과보고와 2022년도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장학생 선발, 장학금 기탁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 향토장학금은 두 차례에 걸친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276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8950만 원이 이미 지급되었다.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 대해서는 오는 3월말 학교장 추천을 받아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총 장학금은 3억 4000여만 원(선발인원 52
남해군이 산업재해나 사고로부터 종사원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은 최근 한국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국제적으로 합의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이라는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밀도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나서게 된다. 또한 ‘안전 남해’라는 대외적 위상 역시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를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은 최근 서면 대정리 연죽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비로 총 39억 3000만 원의 도예산이 확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의 설계, 시공, 감독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 39억 원을 투입해 대정-서호 등 연죽지구 103㏊를 대상으로 하는 용배수로 총 6510m 구간의 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는 “이 사업은 용·배수로 파손, 통수능력 부족, 배수불량 등으로 농업용수 누수가 심하고,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매몰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여
남해군이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생활복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일몰제’가 본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시책일몰제는 비효율적이거나 실효성이 다한 군정시책을 없앤다는 의미이다.장충남 군수는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한 남해군 제2의 출범 원년”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하고 행정환경 변화로 추진효과가 없는 시책 등을 과감하게 일몰처리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군은 각 국별 자체평가와 시책일몰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시책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시책
오는 3월 8일 예정된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철호 경남혁신포럼 대표는 지난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보장할 당대표 후보로 김기현 후보가 적합하다며 공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철호 대표는 김현철 경남도의원 등 경남혁신포럼 회원들과 함께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는 하동과 남해의 당원 381명의 서명동참 상황을 공개하며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 대권에 도전할 뜻이 있는 후보가
남해군이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 대상’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 인프라 구축 등 고령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전파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 8개 영역을 심사했다.남
남해군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세외수입 종합평가 우수부서를 시상했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관리, 운영관리, 우수사례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건설교통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는 보건행정과, ‘장려’는 민원지적과·도시건축과가 수상했다.그동안 남해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를 위하여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서 담당자와 현장 합동징수를 실시하는 등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박정연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7일 ‘제265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침으로써 총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의 조례·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산업건설위에 상정된 8건의 조례·동의안도 원안 통과됐다. 이번 회기에서 ‘기획행정위’는 ▲이태원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심의했으며 ‘산업건설위’는 ▲남해군 수산물 가공 및 유통지원 조례안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확대의장단이 지난 2일 남해군 서면 소재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 예정지’를 방문해 그간의 추진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순조로운 공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지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류경완 의원(남해), 임철규 의원(사천1)이 참석했다.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연내 착공식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DL이앤씨·롯데·포스코가
오는 3월 8일(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최를 앞두고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도전 의사를 밝히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 후보의 최종 등록일은 오는 2월 21일(화) ~ 22일(수)이기 때문에 이 기간까지 출마 예정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2월 1일(수)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 예정자는 ▲남해농협의 경우 △박대영 △조봉수 씨이며 ▲동남해농협은 △이은영 △최정문 씨, ▲새남해농협은 △류성식 전 조합장 단독 ▲창선농협도 △박세봉 전 조합장 단독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남해군수협의 경우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1일 ‘제265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7일(화)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남해군수가 제출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1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상정된 조례·동의안은 ‘기획행정위’ 소관으로 ▲이태원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이며 ‘산업건설위’ 소관으로 ▲남해군 수산물 가공 및 유통지원 조례안 ▲경유
남해군은 2023년도 제1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민간위원 11명을 위촉하는 한편 군세감면조례 일부개정 심의안 등을 심의했다.이날 위촉 위원 중 호선으로 김현근 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향후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군세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감면조례,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이날 심의한 주요 안건은 군세감면조례 일부개정 심의안, 법인 지방소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기각 안 등이었다.박정연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우리군 주요 재원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수)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정당, 기관·단체장, 군의원, 도의원, 조합관계자,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문자메시지·인터넷 홈페이지·전자우편을 이용하여 후
남해신문이 오는 3월 8일(수)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와 소개할 예정입니다. 출마 의사를 갖고 계신 예비 후보자분들께서는 오는 1월 29일(월) 정오 12시 이전까지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읍면, 마을) ▲얼굴사진(가장 최근) ▲주요이력(3가지 이내, 전·현직 표기 요망) ▲출마의 변(400자 내외) ▲ 핵심 사업들(8가지 이내, 명사형으로 짧게짧게)을 보내 주시면 신문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보내실 곳 : 메일 nhsm1515@daum.net / 담당자 문의 : 이충열 기자 (m. 010-4732-6973
남해군이 지난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추진계획’은 2022년 7월 27일 새정부 국정과제로 발표된 바 있으며,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혁신을 통한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는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구조개혁 등 지방공공
남해군 제35대 류해석(54세)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했다.류해석 신임 남해부군수는 진주 출신으로,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201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도지사 비서관 등을 거쳤다.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에는 농업정책과장, 뉴딜추진단장,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류해석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과 호국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인 보물섬 남해에서 존경하는 장충남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
장충남 군수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한 ‘남해군 제2의 출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충남 군수는 “2023년은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식이 열리는 역사적인 해”라며 “남해의 대도약을 착실하게 준비해야할 현 시점이 지난 시기 관행적으로 해왔던 일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또 장충남 군수는 “고정관념이나 공리공론, 무엇보다도 행정 편의주의를 일소하고, 무엇이 진정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지를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