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희망을 쫒아 움직이는 군민들의 발걸음에 걸림돌이 없기를 소망한다. 2010년은 지방자치의 시대가 열린 후 민선5기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 내야 하는 중요한 해이다. 지난 4기에 걸친 시행착오를 되짚어 보고 성숙한 자치행정의 진면목을 보여야 할 때인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독자들께 덕담을 하나 해야겠다.서울 사람, 시골 사람 따지지 말고 온 나라 국민들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이 자리에서 풀어 놓는다면 그 보다 더 좋은 덕담이 어디 있겠는가?
한 해를 마감하며 그간 출장 다닌 곳을 헤어보니 35개 국가 42개 도시를 방문했다.
사랑하는 자여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자.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랑받지 못하노니 사랑 안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살자.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기초다. 부부가 금실이 좋다는 것은 기초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우리 동네에 고맙게도 필자 칼럼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다. 내용이 좋아서라기보다 아는 안면에 봐 주시는 모양이다. 그래도 가끔씩 만나면 칼럼 내용에 관해 이런 저런 의견을
격세지감이라고 해야 할까. 위스키, 와인, 맥주 등에 밀려 한없이 천대받던 막걸리가 이제는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선거란 우리라는 공동체에 대한 삶의 질을 관리하는 경영자를 선택하는 일이다. 가사에 있어서 가장이 혈연적 관계에 의하여 피할 수 없는 운명적 관리책임자로 엮이는 것과는 달리 국가와 사회에서의 우리라는 공동체를 관리하는 최고의 적임자를 선택하는 최선의 방책은 선거다. 그러나 선거는 최선의 방법일 뿐이지 그 자체가 완전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선출하는
미국의 남북전쟁은 노예제도의 폐지와 주 정부의 연방정부로부터 자유탈퇴가 합헌인가에 대한 문제를 두고 1861년부터 1865년에 걸친 4년간 동안 미국 내에서 벌어진 동족 간의 전쟁이다. 북군 약 36만의 전사자와 남부는 약25만의 전사자와 발생했으니 당시의 인구수를 감안해보면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던 대규모 전쟁이었다. 그렇지만 미국은 이 전쟁을 통하여 민
오래 전에 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국어 수업 속에 작문시간이 있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이 작문(作文) 시간을 우리말로 그대로 표현하면 ‘글짓기’시간이 될 것이다. 정확한 표현이다. 그런데 우리 말, 우리 글 살리기에 평생을 다 바친 이 오덕 선생께서는 생전에 굳이 ‘글쓰기’란 표현을 강조하였다. 작문이란 것이 말 그대로 ‘글짓기’인데 후학들에게, ‘글쓰기’를
집 앞 동네 이발소에는 이사한 이후로 쭉 다녔으니 10년도 넘게 다녔다.이발사는 초등학교 후배인데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은 사람이다.다양한 취미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새를 키우고 있어서, 항상 이발소에는 새소리로 넘쳐 난다. 또 이발소 한 구석에는 갖가지 열대어를 키우고 있다. 단순히 새나 물고기를 키워서 보고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부화시켜서 분양도 하
자주성과 창의성 그리고 총체성과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를 가리켜 우리는 전인적 인간이라 부른다. 그런데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이러한 특성은 스스로 타고나거나 저절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주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 사람은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고 더욱 공고해지기 마련이다. 스스로가 세계와 자기운명의 주인이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세계를 개조하고 자신의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로 초기 로마의 왕과 귀족들은 평민보다 앞서 솔선수범과 절제된 행동으로 국가의 초석을 다졌다.포에니 전쟁 때 전쟁 세를 신설하여 재산이 많은 원로원 들이 더 많은 세금부담을 감수하게 했다. 그들은 먼저 기부를 하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수레에 돈을 싣고 국고에 갖다 바쳤고 이것을 본 평민들도 앞 다퉈 세금을 내게 됐다. 전략적
세상이 온통 꽃으로 덮인 때가 엊그제 인데, 봄비 몇 번 다녀가고 나니 금세 신록이 산천에 가득하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산수유 매화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배꽃 철쭉으로 이어지는 봄꽃 릴레이도 찔레꽃을 마지막 주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5월은 한바탕 꽃멀미를 겪고 난 뒤의 개운한 머릿속 같이 싱그러운 계절이다. 특히 봄 끄트머리와 여름 첫머리가
정치가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직접적인 대상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선거철에 잠깐 누굴 결정하고 누가 되는 가에 민감하게 집착하다가 끝난 이후에는 시들해진다. 정치란 선거 후에 사실상 시작된다. 공약에 대한 이행의 여부, 민심을 아우르는 화합의 기술, 남해라는 주식회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감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로 나타났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고도 했다. 이 정도의 결과는 교육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짐작할 내용이다. 그런데 보다 상세히 그 내용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있다.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세대 사회발전연
▲ ▲ ◈ 특성별 결과 요약 - 총선후보 지지도 2 ▲ 남해·하동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평균지지율 42.6%)과 박홍수전농림부장관(평균지지율 10.9%)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지도 결과를 연령대별로 보면 김두관 전 장관의 경우 40대에서 52.2%의 지지율을 보여 다른 연령대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70
그리고 165명(16.4%)이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정당지지율 조사 응답률과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후보지지율 조사는 남해·하동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박희태국회의원과하영제남해군수를대상으로조사했으며, 이 조사에서는 하영제군수를지지한다는응답자가 479명(47.6%), 박희태국회의원을지지한다
2007 대선 남해군민여론, 이명박 54.1%, 정동영 16.7%, 문국현 4.6%정당지지도, 한나라당 57.3%, 대통합민주신당 14.9%, 민주노동당 4.5%ARS 무작위추출법 1107명 조사, 남성 558명·여성449명 조사◈ 어떻게 조사했나ARS 여론조사 설문지안녕하십니까? 본 여론조사는 선거와 관련해 군민들의 정서를 알아보고자 남해신문에서 기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