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지난달 26일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금융회계사무과 박태종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박태종 교수는 남해대학 개교 원년인 1996년 금융회계사무과(학과장 남기주)에 부임하여 28년간 후학을 양성했고, 교무처장·산학협력단장·국제어학원장·대외홍보실장·학과장 등 학내 주요보직과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노영식 총장은 퇴임 기념 감사패를 증정하며 “오랜 기간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 오신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활발한 활동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4일 남해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남해경찰서, 남해군청, 남해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속도 30km 지키기 및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교통안전 플래카드 홍보와 ‘서다·보다·걷다’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맞이했다.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미조면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안내를 받은 초전마을 거주 공춘화(78) 할머니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미조면장’에게 보낸 편지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공춘화 할머니가 그 바로 다음날 ‘편지’를 보내왔다. 맞춤법이 틀린 곳이 많고 글씨도 삐뚤빼뚤했지만 공춘화 할머니가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였다.‘저는 초전에 사는 78세 되는 공춘화 할머니입니다.’라고 시작되는 편지 속에는 복잡한
남해군 공무직 노조(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남해군지회)가 지난달 22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무직 노조 남해군지회는 행정지원,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시설, 상하수도 및 도로보수원 등 약 1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남해군 공무직 노조는 ‘지역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장근 지회장은 “공무직 노동자는 남해에서 군민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이자 동시에 남해군 군민으로서 군민과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남해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경남도립남해대학,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산·학·관·연 협의체다.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 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전체 본 회의에서 농업기술, 농촌지원 각 2개의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임의 건이 상정돼 원안가결됐다. 또한 분야별 전문위원회에서는 47개
(사)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박주숙, 이하 남해한우협회)는 지난 5일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 2층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한우협회 한기웅 부산경남도지회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열 대의원 등 외빈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내빈들, 한우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해한우협회 정재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기념식 행사는 내외빈 소개, 감사패 수여, 임원진 소개, 지부장 인사, 내외빈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2부 행사로 감
동남해농협(조합장 이은영)은 농촌인구 노령화로 어려워진 농촌 현실에 관내 초등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길이라는 취지로, 지난 4일 관내 5개면 초등학교 6곳(이동초등학교, 지족초등학교, 삼동초등학교, 남명초등학교, 상주초등학교, 미조초등학교) 입학생 27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810만 원의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은영 조합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도시집중화로 농촌인구가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행정기관의 인구증대 정책에 동참하여 관내 농촌 소규모 초등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회장 김민철)는 지난달 28일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회원 20여 명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생산자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정현정 먹거리지원팀장이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남해산 식재료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김민철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지난해에 회원분들이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으로 학교 및 기관에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산물이 많이 공급되었다”며 “올해에도 함께 힘
장충남 군수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박은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및 지역 사회봉사 활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장충남 군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진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
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는 지난달 27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도 결산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주요사업 세부 추진방향 등이 다루어졌다.회의를 마친 후, 참석위원들은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현장을 방문해 읍 도시재생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우리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7월 추진완료를 목표로 하되, 늦어도 1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와 창원시 소재 마산현대서비스(대표 박오윤)가 지난달 29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마산현대서비스 박오윤 대표는 평소 고향 사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향우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창선면의 활력을 더욱 증진시키고 상생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문권 창선면 주민자치회장은 “따뜻한 창선인의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박오윤 향우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제해결과 공익활동 등 폭 넓은 공동체 활성화로 선도적인 도농교류에 창선면 주민자치회가 적극 앞장서겠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문석종)는 지난달 28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위원 27명이 참석해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2024년 남해군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비해 분과별 사업 발굴 토의를 했으며, 도출된 사업은 다음 정례회의에서 분과별로 발표하고 선정할 계획이다. 문석종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주민자치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남해읍분회(회장 김대현)는 지난달 29일 남해군노인회관 2층 교육실에서 마을 노인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이재신 남해군 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장행복 군의원, 여동찬 군의원, 김미선 남해읍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이번 총회에서는 남해읍 분회의 2023년 결산 및 노인회 분회 임원진 구성, 2024년 주요업무 계획 등이 논의됐다.이날 김대현 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남해읍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읍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선, 민간위원장 박근배)는 지난달 15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협약사업으로 추진한 향기콜 안전확인서비스 사업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협의체위원 17명이 집중관리대상 가구 34가구와 매칭해 월 1~2회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 확인을 하고 활동사항을 활동수첩에 기록하기로 했다.회의 이후에는 위원들이 집중관리대상 34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
창선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5일 군도 17호선 동대~서대 고개 구간에 배수 불량으로 인한 도로결빙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창선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철오, 부단장 장중기, 총무 양철용 외 10여 명)은 굴삭기 지원 및 인력 동원을 통해 방재 활동을 펼쳤다.막힌 배수로로 인해 도로변으로 우수가 넘쳐흘러 영하의 온도에서 도로결빙이 되는 상황이었다. 막힌 배수관의 덮개를 굴삭기로 들어 올리고 쌓여있는 배수로 안의 토사를 인력으로 제거해 우수가 집수정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유도했다. 또한
설천노인대학(학장 박종업)은 지난달 16일 노인대학 내 강당에서 ‘2024년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수연 노래강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박종업 노인대학장의 인사말씀 등이 이어졌다.박종업 학장은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활기찬 노후 생활 유지를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복하고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박재경 설천면장은 “노인대학의 알차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남해군은 지난 1일 설천면 문항리에 있는 ‘남해 3·1운동 발상기념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그동안 ‘남해 3·1운동 기념사업회’와 ‘남해 3·1운동 발상기념사업회’가 각각 진행해 오던 기념식이 올해는 통합돼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가족과 남해 3·1운동기념사업회 및 남해 3·1운동발상기념사업회 관계자,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3·1절 기념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낭독된 독립선언
남해군 홍보대사인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최근 고향인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최근 제25회 농심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한국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끌며 다시 한번 세계 바둑계를 놀라게 한 신진서 9단이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서 9단은 남해군 홍보대사이며, 남해군은 부친 신상용 씨의 고향이다.신진서 9단은 얼마 전 작고한 할머니를 애도하는 마음과 할머니의 고향을 응원하는 의미까지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신진서 9단은 2022년 남해군
남해군은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공간을 미리 볼 수 있는 ‘창생플랫폼 미리 여는 날’을 운영한다.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는 2023년 12월 준공하고 공간인테리어 시공을 앞두고 있다.(구)여의도나이트클럽을 증축한 창생플랫폼과 (구)장수장을 재생한 관광창업아카데미는 하나의 건물처럼 연결돼 있으며, 독특하고 참신한 구조로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창생플랫폼 미리 여는 날’은 ‘창생플랫폼, 스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3월부터 4월까지 매월 2회(△3월 12일 △3월 26일 △4월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개최하는 올해 첫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이 지난 2일 이동면 앵강다숲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찌감치 선착순 60명이 마감되었으나, 보기 드물게 영하로 떨어진 꽃샘추위에도 40명이 앵강다숲 행사장을 찾았다. 8명의 전문코치가 참여한 노르딕워킹 강좌는 앵강다숲 연못공원 광장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강좌 후에는 바래길 10코스 앵강다숲길을 노르딕워킹으로 함께 걸었다. 에메랄드 물빛이 유난히 도드라지던 앵강만을 돌아 호구산 임도까지 단숨에 걸어 올랐다. 해발 150m에 조성된 호구산 임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