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출신 홍춘표 작가가 수필집 「세상살이」를 펴냈다. 25번째 서책이다. 홍 작가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천태만상 각양각색이다. 인종, 국경, 세대, 종교를 초월하여 기쁘고 행복한 인생을 갈망하고 살아간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행복한 삶을 추구해왔다. 사람 노릇을 제대로 하며 평화로운 사회에서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펴내었다”고 밝혔다.서문을 시작으로 홍춘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518쪽에 담았다. 홍 작가는 “하늘은 높고 세상은 넓다. 인생은 유한하나 세상은 영원하다. 그러나 삶이 길고 짧음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골프를 통해 향우들끼리 고향의 정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재경남해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이성도)가 지난달 21일 여주CC에서 5팀이 참가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이성도 재남회 회장,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 박경순 전 재경남해여중동문회장, 장동규 고문 부부, 박동철 전 재경남해중제일고 회장 등 2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여주CC에 도착해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후 이동성 사무국장이 미리 편성한 조별로 드림, 첼린지 코스에서 5팀이 라운딩을 한 후 클럽하우스에서 8월 월례회를 가졌다.이성도 회장은 “날씨가 무더운데 5팀
재일교포 이상수(58·읍) 향우가 지난달 25일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내가 태어난 고향 남해 발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야겠다고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마침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내 고향 발전, 사랑 운동에 500만 원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나의 베풂이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했다이상수 향우는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한국에서 고려대를 졸업했다. GS건설, 한일전기에 근무했으며 요즈음엔
군향우산악회 8월 정기산행지는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속리산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33명, 죽전에서 5명이 승차하여 38명이 참가했다. 버스는 속리산 법주사 주차장에 9시30분에 도착했다. 문장대로 오르는 1조 31명과 새심정 둘레길을 걷는 2조 7명으로 나누어서 산행을 시작했다.속리산의 명품 소나무, 정이품송은 지난번 태풍 카눈으로 가지 두 개가 부러져 균형을 잃어 안타까웠다. 산행 코스는 주차장~세심정~문장대~신선대~세심정~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산행 시간은 점심 휴식을 포함해서 약 다섯 시간 반을 예상한다. 오전 1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끝을 알렸다. 2023년 5월, 정부의 공식적인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함께 야외활동 및 골프, 테니스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 인구의 증가와 함께 팔꿈치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어 질환에 대한 이해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골프엘보의 정확한 명칭은 ‘내측상과염’이며 손, 팔을 많이 쓰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상과염의 ‘상과’는 팔꿈치를 손으로 만졌을 때 안과 바깥쪽으로 툭 튀어나온 뼈 부위를 말한다.
대한민국 위킹풋볼 대표단이 지난 16일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2023년 제1회 월드내셔널컵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제1회 월드내셔널컵대회는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4일간 영국에서 열린다. 세계 20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선수 12명 중 남해군 남면 출신의 김석원(남해물산 대표) 향우가 선발돼 화제다. 김석원 향우는 재경남명초총동창회장을 7년간 역임했다. 현재 경찰일보 공보국장, 보령해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보령수협 이사, 국민연금 봉사위원장, 경남·경북 보경회 회장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제134회 박사학위 수여식’이 지난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삼동면 금송리 출신의 이중우 향우가 63세에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중우 향우는 남해군 삼동면 금송리에서 1남 6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지족초(29회), 남수중(24회), 남해수고(37회, 현 경남해양과학고)를 졸업했다. 숭실대 전산원 컴퓨터공학(학사), 한국방송대 경영학(학사), 세종대 정보통신대학원 전산과학(공학석사), 건국대 일반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첨단기술시스템전공(경영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이중우 향우는 현재
전남 여수시 제3·4구 잠수기수협에서 50년을 조합원으로 일하고 퇴임한 조영민 향우를 지인의 소개로 지난 15일 만났다. 인터뷰는 조 향우의 차녀 진화 씨의 서울 상도역 부근 자택에서 진행됐다. 인사를 나눈 후 잠수기수협 50년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영민(68) 향우는 1956년 5월 25일 남해군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4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조경태(93) 씨는 가천마을에 살고 있고, 어머니 유복엽 씨는 돌아가셨다.그는 가천초등학교와 해성중학교(22회)를 졸업하고, 여수 잠수기수협에서 일하기 위해 여수에 살고
수국사찰 남해 용문사 특별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조계종의 불교문화행사 후원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렸다.이번 전시는 용문사의 전통 불교미술을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하고, 불교미술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로 하여금 색다른 산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지난 10일 오후 1시 경인미술과 제1전시관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쌍계사 주지 영담, 군종교구장 능원, 금산암 주지 덕산, 여래향사선원장 성찬, 대각사 주지 백운, 선악원 이사장 지광, 칠불사 주지 도웅, 초심사 주지 선훈과 청곡문
재경강동구남해향우회(회장 박홍근)는 지난 10일 굽은다리역 부근 청정수산에서 8월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홍근 회장, 정해주 전임회장, 강동갑 당협위원장 전주혜 국회의원, 채진환 사무국장, 월남참전전우회 전 사무총장 김천일 고문, 이윤원 전 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장, 최대영 강동구영남향우회 수석부회장, 김분희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했다.박홍근 회장은 “오늘 태풍이 중부지방을 지난다고 했지만 모임을 강행했다. 전주혜 국회의원도 참석해 주시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해주 고문은 “태풍이 온
제160주년 지일기념을 경축하는 기념식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봉행되었다. 오전 11시 기념식은 인화당 이미애 교화관 관장이 집례를 맡았고 수정당 김명덕 여성회 본부 부회장이 청수봉전을 하였으며, 여성회본부 성수당 박징재 회장의 경전봉독(수심정기)이 있었다.광암 박상종(설천면 향우) 교령은 기념사를 통해 “혜월신사님 도통 이어받으신 지 160주년! 한울님의 감응으로 천도속에 사는 기쁨을 터득하며 스승님의 은혜를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16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밖으로는 넓은 세계와 순간순간 연결되어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대진코스탈이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에 참가했다.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이 주관한 행사다.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는 군에 민간의 우수제품을 선 사용, 후 결정을 통해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제품을 적시에 도입하며, 군수시장의 개방성과 투명성 확대, 그리고 국방조달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제품 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설명회에는 민·군 전문가의 평가를 통과한 104개의 품목이 전시됐으며 대
안녕하십니까. 모델이자 시인이며 가수인 최명찬 인사 올립니다. 늘 사랑으로 곁에 계셔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팔순을 맞아 평소에 아껴주시던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바쁘신 중이시겠지만 시간을 내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다면 더없이 뜻깊은 행사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일일이 초대장을 보내드리는 게 도리이오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블로그 초대장으로 정식으로 초대함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아무쪼록 뵙는 그날까지 건강 잘 챙기시어 웃으
재경남해중·제일고총동문회(회장 공명수)는 지난달 27일 강남구 역삼동 통영집에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주관한 동문회 전현직 임원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지난달 7일 출범식을 가진 제8기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모임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유광사 통합동문회 초대회장, 김재전, 장동규, 박동철 전임회장이 참석했으며 재경남해여중동창회장을 역임한 박경순 회장과 송범두 교령이 선배들을 대표해서 참석했다. 또한 공명수 8기 동문회장과 류정애 사무총장, 이해리 기수이사가 신임집행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동면 석평 출신 이기완(53) 향우가 지난달 21일 KBL(한국농구연맹) 이사회에서 제10구단으로 승인받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초대 단장을 맡았다. 이동중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스포츠마케팅과 영국 옥스퍼드 브록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공부한 이 단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대명 아이스하키단 ‘킬러웨일즈’ 단장으로 활동했다. 이 단장은 소노인터내셔널의 영입 제안을 받아 고양 ‘데이원’ 인수와 KBL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을 얻는 등 구단 창단 작업을 진두지휘해 왔다.이기완 향우는 “소노의 연고지는 고양이 될 것이며
‘금산’이라는 필명으로 증권전문가로 30년째 활동 중인 고현면 대사리 탑동 출신 김성협(고현중 15회) 향우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1990년 동서증권 입사, 다음(daum)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시작, 1998년부터 현재까지 케이블 증권방송인 토마토TV(증권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토마토TV의 증권전문가회장을 12년째 맡고 있으며 ‘주식계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증권계에서 ‘금산’이라는 필명을 쓰는 이유는?본래 이름은 김성협이지만 필명은 금산이다. 남해 출신이기 때문에 남해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남해군의 제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거창대학 통합에 반대하는 재경향우들의 모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와 보물섬남해포럼(대표 공명수)은 ‘경남도립남해대학지키기 재경남해향우 운동본부(가칭)’을 구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재경향우들을 중심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도립남해대학은 남해의 미래다. 남해에서 미래를 일구는 젊은이들이 남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졸업 후 남해에 정착하는 젊은이들은 인구소멸 위기의 고향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립남해대학이 거창대학과
재경남해중 10회 주축의 ‘한려회’는 워킹그룹(캡틴 이환성)을 만들어 지난 2020년 봄부터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날씨와 관계없이 장소를 변경해 가며 매주 토요일에 남산둘레길, 고궁, 한강변 등을 걷고 있다. 매번 10명 정도 참가하여 3여 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한려회 워킹그룹은 오래 살자는 욕심이 아니라 나이 들면서 사는 동안 건강하게 자주 보고 즐기며 살자는 뜻을 담고 있다.지난 22일은 최근의 폭우와 무더위로 7월은 쉬기로 하였으나 번개팅을 가졌다. 35도의 무더위로 이날은 시청역 시민청에서 출발, 을지
7월 정기산행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 소리산으로 산행과 물놀이를 겸해 진행할 계획이였는데 장마로 소리산 계곡이 통제되어 용문사 사찰 탐방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출발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 걱정이 되었지만 정해진 약속을 취소할 수 없어 트레킹으로 계획을 수정했다.개인 사정으로 취소하는 향우들도 계셔서 이날 산행에는 26명이 참가했다. 비가 내려도 단체 사진은 필수, 사진을 담고 오전 9시 30분에 용문사 사찰 탐방을 시작했다.오늘은 여유롭게 나서는 탐방으로 오전 11시 30분까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비가 오지 않은 날이었으면
송파구남해향우회(회장 최태수)는 지난 21일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위치한 태능고기촌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최태수 회장, 초대 정해주 회장, 박동철 2대회장, 임동찬 3대회장, 김윤태 고문, 최동진 군향우회 사무총장, 정영미 사무국장 등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최태수 회장은 “무덥고 장마가 계속되는데도 불구하고 문국종 군향우회장과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니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최 회장이 송남회 카톡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