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에서
▲ 조상대대로 대물림해 온 전통적 지게농경생활의 시작과 함께한 우리민족의 숨결과 손 때 등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을 찾아 수 천년동안 조상들의 생활로 면면이 이어온 서민들의 혼과 한이 서려 있는 지게다리.숱한 사연과 함께 조상의 얼을 간직해온 흘러온 역사가 묻은 지게에 대한 우리의 온갖 슬픔과 기쁨을 같이해온 ‘한국의 멋! 지게’를 재조명해본다.<
수 천년동안 이어온 한민족의 숨결과 손때 등 우리조상들의 생활상 그리고 전통문화와 전통가옥으로써 그 맥락을 찾아 서민들과 함께해온 혼과 한이 서려있는 멋과 풍류, 인심 등 숱한 사연과 조상의 얼을 간직해 온 우리고유의 전통가옥인 초가.고유의 우리 전통가옥이었던 草家가 사라져가고 있어 이젠 보기조차 어렵게 됐다.초가는 우리의 요람이요 포근한 마음의 고향이기도
수 천년동안 우리조상들의 생활상 등 면면이 이어온 서민들의 혼과 한이 서려있는 멋, 우물(샘터)깊다란 깊은 우물 속을 쳐다보며 두레박을 길어 올리는 아낙네들의 팔 힘도 강해 졌건만 요즘은 사용치 않아 팔 힘도 수돗물 꼭지로 돌아 갔다구요… 두레박 안에는 먹을 여름용품인 생선류를 비롯해 수박과 시원한 음식물을 넣어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담가 두었다가 길어 올
어쩌다가 내 작은 집 베란다로흘러들어 온 석곡십수년 만에 피운 꽃 그 향기 자랑스러워여름 오기 전 제법 긴 기간마디마디 번갈아 피어나는 순백의 꽃잎들눈감으면이곳이 금강산 어디메절경 바위 끝세상 등진 옛 님 김시습 의연한 자태라허허, 내 가슴은온통 얼음 동굴너를 보는 눈이리도 뜨거워지는 까닭은그 희디흰 꽃 송이송이 심장부바늘 끝에 찔린 듯한 한 점 핏빛 때문
진심으로 기도하면,남해 보리암부처님은 알고 계시도다천지는 있는 그대로,해와 달은 바뀌어도내 가슴에 오직 부처님부처님...관대하신 부처님참으로 거대하신 부처님싱그러운 잎새마다 쏟아지는 햇살은 그 님의 순결이었네바람불고 비내리는 서러움 속에서끝없는 변화로 일깨워 주시는남해 보리암 님이시여...나는 님을 만나 행복이라네문화의 기행은 명산마다 자리한님이였기에,나는
옛 부터 하나의 강줄기가 흐르듯이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좋은 풍속도를 많이 그려냈다.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삼질, 창포에 머리감고 그네 뛰는 오월 단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 칠석, 가을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한가위 등 그러나 근래에 들어 정월 대보름, 청명한식, 초파일, 단오절, 칠석, 백중, 추석, 동지, 그믐날 등 우리민족고유의 민속과 풍속
산들거리는 가을을 등위에 업고가을 이야기 훈훈히 나눌 친구는 없는가가을을 기다리는 사람들아오라오라 이곳 성내천으로자연과 하늘이 빚어놓은 마천골 성내천으로 성내천에 물이 흐르고고향이 묻어나는 들꽃도 피어있네나그네의 행인같은 인생의 여정때로는 억울한 일도 내게 있지만산다는 것은 꿈도 아니었고 현실도 아니였네가금씩 하늘이 수놓은저높고 높은 하늘을 쳐다보라가을하늘
그 옛날엔 서민들의 정서와 정감어린 교통수단으로 이용우리 선조들의 삶의 멋과 애환(哀歡)이 담긴 한 민족의 숨결과 손때 등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脈絡)을 찾아 우리조상들의 전통적 생활상과 얼을 간직한 체 흘러온 역사를 재조명해 보는 ‘사라져가는 내고장의 풍물’ 물레방아 편을 1~2편으로 엮어 보고자 한다.지금으로부터 약 60 여년전, 그러니까 소나 말
남해공용터미널에서 2007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운행되는 서울구간 운행 버스 승차권 예매를 오는 9월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일차적으로 예매 가능한 차량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남해발 서울행(대전경유 포함)버스로, 추후 상황에 따라 차량은 증편돼 운행될 계획이다. 추석 승차권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터미널(☎864-7101)로 문의하면 된다.
▲ 상덕썬더스축구회 18주년 기념 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벌인 경기장면. 상덕썬더스축구회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군내외 6개 팀을 초청해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고현축구회, 남면축구회, 서면축구회, 생원골축구회, 마산 해성축구회, 진주 대일축구회 등 6개 팀이 참가해 서로 우정을 다지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
▲ 장대우(신문방송 전언론인) 우리선조들의 삶의 멋과 애환이 담긴 내고장의 전통문화의 숨결을 비롯한 한민족의 숨결과 한민족의 손때 등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을 찾아 수천년동안 우리조상들의 생활상등 면면히 이어온 서민들의 혼과 한이 서려있는 멋과 풍류.인심등 숱한 사연과 함께 우리나라 세시풍속과 조상의 얼을 간직해온 흘러온 역사 그 민속자료와 각종 전통공
▲ 김성철(국가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필자가 남해의 유배문학과 역사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인 지도 벌써 햇수로 10년째이다. 처음에는 향당 이청기 선생의 ‘사향록’과 정의연 남해군향토역사관장의 여러 저술들 그리고 문화원에서 발행한 향토사 관련 책들을 텍스트로 삼았다. 지난해부터 ‘삼동면지’와 ‘남해읍지’를 집필하면서 ‘조선왕조실록’ 등에 실명이 거론
▲ 김효수(미조면) 저는 미조면에 살고 있는 고1 자녀를 둔 학부모 김효수입니다. 위급한 상황에 부모를 대신해서 부모의 역할을 해 준 해성학원 이중명 이사장님과 정창호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저에게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인 다빈이가 있습니다. 늘 밝은 웃음으로 집안의 활력소가 되는 딸입니다.다빈이는
▲ 서문옥(서면 현촌) 객지생활을 하다보면 남해사람들에게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이 있다.생활력이 강하다. 억척스럽다. 지독하다.고춧가루 서 말 먹고 물밑 십리 간다는 등 웃어넘기며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는 말들이다. 작은 섬 남해출신으로 대한민국 각 계층에서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많다.성공하기까지에는 자신들의 피나는 노력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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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천면농촌지도자회 총무 김두일 남해섬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5월은 온통 마늘생각뿐이다.오월이 되면 지난 가을에 심어 겨울을 이기고 잘 자라준 마늘에서 마늘종이 나오면 종을 잘라주거나 뽑아주고 바로 올해 마늘부터 수확에 들어가니 한달 내내 뽑고 말리거나 거두어 들이는 일이 계속된다. 어디 이 뿐인가? 우리 남해마늘의 참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북치고 장
지난 3월 6일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이 법의 필요성이 장애인들에게는 시급한 것이었지만 7여 년 동안의 짧지 않은 세월동안 법 제정 운동을 펼친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 의미는 새로운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인식이나 의식의 문제가 굳이 법으로 강요되어야 된다는 것은 마음 씁쓸한 일이지만 우리 사회가 아직도 모든 삶의 영역에서 장애인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