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해소사례’로 선정됐다.남해군은 지난 1월 관내 각종 단체와 마을에서 운용중인 정관·규약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해 배포했다. 관내 마을 및 단체에서 운용 중인 일부 규약의 불합리성으로 말미암아 발생해 온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표준안에는 신규 전입주민의 가입 안내 규정, 재정 보고 규정 등의 신설안이 포함됐다. 귀농귀촌인의 마을회 가입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마을회 운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실시설계를 담당할 사업자로 건설사 ‘DL이앤씨’가 선정됨에 따라 남해와 여수를 잇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진행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건설사업을 속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DL이앤씨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안에는 ‘여수~서면 서상’ 방면으로 본 터널을 뚫고 터널 중간에 ‘여수~서면 남상’ 방면으로 추가 연결로를 건설하는 등 양갈래 공법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저터널의 남해군 방면에서 접점이 두 곳이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DL이앤씨 컨소시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1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5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님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으로는 ▲2023년 5월 공모사업 현황보고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공무국외연수 계획 ▲몽골 공무국외출장 추진계획 ▲남해 군민헌장 개정 검토 ▲남해군-여수시 친선 교류행사 계획 ▲군관리계획(남해대학 및 세부조성계획)결정(변경) 추진 ▲송정관광지 해제지역 개발행위허가
류경완 경남도의원이 지난 16일 ‘경남도의회 제4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과 일본의 역사왜곡 등을 비판하며 경남도와 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류경완 도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정부는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지소미아 정상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WTO 제소 취하 등의 조치를 취하며 한일관계 개선에 나섰지만, 일본은 오히려 독도 영유권 주장,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우리 도민의
남해군은 지난 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반부패와 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공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부서장 이상 간부들과 ‘2023년 청렴 업무 추진을 위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정 남해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역점과제와 25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장충남 군수는 “금품수수 등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행위만 차단하는 것이 청렴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지도 모르는 권한
남해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재단 임원 모집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남해군은 (재)남해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위한 임원 모집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남해군 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회의는 류해석 부군수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5명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 선출, 남해군 인재육성재단 임원 모집계획안 의결 순서로 진행됐다.회의를 통해 박미선 (전)남해군의회 의원이 남해군 인재
남해군은 지난 8일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설계 단계 전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사업’의 시설 배치 및 운영 계획에 있어 유아교육 관계자 및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 및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장명정 행정복지국장, 류기찬 주민행복과장, 권홍엽 여성보육팀장, 김동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이하 책임연구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또한 설명회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기본계획안 교부, 질의응답 및 토
장충남 군수는 지난 8일 지역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해·거창대학 통합안을 포함한 ‘도립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해 “피해 최소화와 실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해군에 그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장충남 군수는 “도립대학 구조개혁 논의가 남해군 경쟁력 제고의 발판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군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며 “남해군민과 경남도의 가교 역할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장 군수의 이러한 입장은 남해대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제267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창·남해 도립대학 통합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거창·남해 도립대학 통합 반대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남해군의회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996년 도립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책임과 역할을 반영하고 교육 방향에 부합하는 대학의 사명을 다하여, 남해군민의 성원과 신뢰를 받고 있으나, 경상남도는 지역정서를 도외시하고 구조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남해대학과 거창대학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4일 제267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6일 2차 본회의 후 총 5차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3건을 심의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도 본예산 대비 약 153억 원이 증액된 6244억 6800만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하여 5차에 걸쳐 논의한 결과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 중 일반회계 9건에 2억 65만 원을 삭감하고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남해군의회가 남해군의 지역 특산품인 마늘의 재배 및 가공 발전을 위해 남해군민과 마늘재배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마늘전문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의 효율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7일까지 군민 516명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여론조사는 마늘재배 농가여부, 남해마늘연구소 인지도, 역할, 필요성, 영향력, 자별화, 예산지원, 향후 운영방향 등 모두 11개 항목에 대
남해군은 지난달 25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촘촘한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등 관련기관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내 위기의심 아동 보호, 아동학대 징후 조기발견을 위한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 그리고 지난 한달 간 발생한 신고 접수된 5건에 대한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을 착수하고 본격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대전남해선’도 포함돼 있어 이목이 모아진다. 지난 1월 국토부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주요 간선·광역망 확충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수립용역’을 조기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철도·도로 업무 관계자들이 만나 경남도의 교통망 종합구상용역 추진 방향 및 사업수
남해군은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이달 5월 30일까지다. 올해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열람호수는 개별주택 1만 9578호, 공동주택 2910호로, 총 2만 2488호다. 지난해 대비 12호 감소했고, 경기침체 및 실거래 현실화율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5%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주택가격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남해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가격의 특성과 비교
남해군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에는 총 112곳의 가맹점이 아동급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현재 대부분 가맹점은 편의점과 마트 등이다. 이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위해서는 일반음식점이나 반찬 가게 등의 참여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남해군의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주민행복과 아동청소년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농협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음
남해군은 지난 21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효율적인 일자리 운영을 위해 ‘주요 일자리 실무협의체’ (위원장 이채현 경제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협의체는 주요 일자리 사업 추진 부서들이 상호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됐다.협의체에는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남해군청 내 주요 일자리 관련 부서 팀장 7명(청년인구정책팀, 교육협력팀, 복지기획팀, 여성보육팀, 노인복지팀, 장애인지원팀, 일자리공동체팀)과 주요 시설 관계자 5명(청년센터, 남해지역자활센터, 경남여성새로일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싸워온 윤미향 의원(비례대표, 무소속)이 지난 15일 고향 남해에서 ‘일본군위안부 운동 30년’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무현재단경남지역위원회가 2023년 상반기 경남노무현시민학교 프로그램에 윤미향 의원을 강사로 초청한 것이다. 윤 의원은 이날 강연에 앞서 경남노무현재단 정현태 상임대표와 함께 남해의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의 삶을 기리기 위해 세운 숙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10시가 되자 강연장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사회과학관 혁신융합지원실(강당)은 자석이 모자라 사람들이 통로에 서서 들어야 할 정도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21일 남해군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증진 및 여성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남해군과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각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역시 양 시·군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여성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이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김봉희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권영남 여수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24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 청사 이전 후 첫 임시회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출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위원회 정비를 위한 남해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단체장 제출 12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포함한 18건이다.군의회는 24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상임위원
남해군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3년 경남 사회조사’를 추진한다. 경남 사회조사는 남해군민을 포함한 경남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가구 640가구(만15세 이상 가구원 전부)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비대면 조사(자기기입식 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된다.조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