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4 14:29
보물섬 남해, 부산대, 학사 장교, MZ 세대, 돈보다는 꿈, 이상향, 소통…백성범(28), 정세준(28) 두 청년의 공통분모다. 여기에 ‘훈남’, ‘바른 생활’, ‘효자’, ‘불을 끄려는 사람’ 등의 키워드까지 더하고 싶다. 우리 사회에 혹은 이웃에 불행이란 불이 번져나갈 때 물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쩌면 도망가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도망치기 앞서 불이 났다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 주는 사람이고 싶다는 두 멋진 청년을 청년리빙랩 성과보고회에서 한 번, 청년센터 바라에서 두 번, 그렇게 만났다. 거부할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