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망운산에서 찍은 나로호 사진이다. 남해 망운산에서 나로호가 발사된 전남 고흥군까지의 거리는 약 53km, 선명한 날씨와 망원렌즈로 장정세와 조인배 씨가 이를 포착했다.
2010년 새해에는 모든 국민들이 슬기롭고 의연한 백수의 왕 호랑이처럼 갈등과 고민을 원만히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박만식 경위 요즈음 거리마다 기초교통질서를 준수하자며 전광판, 플랜카드 등을 이용한 홍보물이 넘쳐나고 있다. 물론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겠지만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기초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정부에서는 올해를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 일류국가로 만드는 최우선 과제로 법과 질서의 확립을 내
지난 3월 12일 11시 군청회의실에서 영향권지역 주민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 자리가 있었다. 여기서 2008년도 광양만권역 2차년도 주요사업 내용에 남해지역이 포함됐다. 올해 용역 연구대상 지역은 광양, 여수, 남해 3개 지역인데 모두 2500명이며, 그 중에서 남해는 500명이다. 남해와 하동은 격년제로 실시된다.또 환경영향평가(
▲ 회암 하준천 역사는 기록에서부터 시작하고 이를 근거로 정립되기 때문에 당시의 기록은 매우 중요한 문헌적 근거자료가 될 수 있다. 이를 알면서도 기록의 소홀함으로 인하며 인간 개인의 중요한 역사적 기록들을 누락시켜 후대 후손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충분한 물적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정설을 파악하지 못한 채 왜곡되는 일들이 수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새싹이 움트고 동면하던 동물들이 잠에서 깨어나는 생기 넘치는 봄을 맞아 가천 다랭이 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마을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본지에 기고문을 보내와 기고문과 함께 가천 다랭이마을 이장의 답변을 함께 싣는다.<편집자 주.> 지역민으로서 너무나도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3월 3일 오전 10시경 남해의 관광 명소라 하는 가천을 갔습니다.가천
한려수도(閑麗水道)경상남도 충무시에서 전남 여수 까지의 300리 바닷길.정확한 이수(里數)는 알수 없지만 유행가 가사에 ‘300리 한려수도’라는 노랫말이 나온다.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한려수도’라는 바닷길이다.그러나 이 ‘한려(閑麗)’라는 이름이 일제에 의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한려수도’는 일제의 식민통치가
▲ 수천 년 내려오던 우리조상들의 안식처아픈 배 주무르던 정취도 핵가족에 밀려나한민족의 손때.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을 찾아보는 옛 우리조상들의 숨결과 생활상을 재 조명해보는 안방.가는 세월에 얹혀 우리생활 주변의 많은 것이 달라졌다.대부분은 나아졌지만 오히려 후퇴하는 것도 적지 않은 것 같다.그중엔 우리의 안방 신세도 뺄 수가 없다.예전에는 가정생활
▲ 응접실을 겸한 바깥양반의 거처, 한겨울 농촌 대화의 광장이기도 했다시골의 대화장(對話場) 사랑방이 사라진지도 오래다.긴 겨울밤 따끈하게 불을 지핀 방에 모여 앉아 새끼도 꼬고 짚 고꾸리도 엮고 쇠꼬뚜레를 장만하며 특히 농한기를 맞아서도 동네사람들의 구수한 옛이야기가 오고가는 사랑방. 초가삼간일망정 사랑채를 필수적으로 두어온게 우리조상들의 과학 구조였다.
우리 한 민족의 숨결과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을 찾아 수 천년 동안 조상들의 생활로 면면이 이어온 한민족의 손때가 묻어 있는 절구. 그 숱한 사연과 함께 조상의 얼을 간직해온 흘러온 역사.한 많은 절구에 대한 온갖 슬픔과 기쁨을 같이해온 ‘절구’를 재조명해본다. <편집자 주>절구는 우리조상 대대로 이어 내려온 여인네들의 한숨을 찧던 결코 없어
수 천년동안 이어온 한민족의 숨결과 손때 등 우리조상들의 생활상 그리고 전통문화와 전통가옥으로써 그 맥락을 찾아 서민들과 함께해온 혼과 한이 서려있는 멋과 풍류, 인심 등 숱한 사연과 조상의 얼을 간직해 온 우리고유의 전통가옥인 초가.고유의 우리 전통가옥이었던 草家가 사라져가고 있어 이젠 보기조차 어렵게 됐다.초가는 우리의 요람이요 포근한 마음의 고향이기도
수 천년동안 우리조상들의 생활상 등 면면이 이어온 서민들의 혼과 한이 서려있는 멋, 우물(샘터)깊다란 깊은 우물 속을 쳐다보며 두레박을 길어 올리는 아낙네들의 팔 힘도 강해 졌건만 요즘은 사용치 않아 팔 힘도 수돗물 꼭지로 돌아 갔다구요… 두레박 안에는 먹을 여름용품인 생선류를 비롯해 수박과 시원한 음식물을 넣어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담가 두었다가 길어 올
옛 부터 하나의 강줄기가 흐르듯이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좋은 풍속도를 많이 그려냈다.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삼질, 창포에 머리감고 그네 뛰는 오월 단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 칠석, 가을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한가위 등 그러나 근래에 들어 정월 대보름, 청명한식, 초파일, 단오절, 칠석, 백중, 추석, 동지, 그믐날 등 우리민족고유의 민속과 풍속
그 옛날엔 서민들의 정서와 정감어린 교통수단으로 이용우리 선조들의 삶의 멋과 애환(哀歡)이 담긴 한 민족의 숨결과 손때 등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脈絡)을 찾아 우리조상들의 전통적 생활상과 얼을 간직한 체 흘러온 역사를 재조명해 보는 ‘사라져가는 내고장의 풍물’ 물레방아 편을 1~2편으로 엮어 보고자 한다.지금으로부터 약 60 여년전, 그러니까 소나 말
▲ 장대우(신문방송 전언론인) 우리선조들의 삶의 멋과 애환이 담긴 내고장의 전통문화의 숨결을 비롯한 한민족의 숨결과 한민족의 손때 등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을 찾아 수천년동안 우리조상들의 생활상등 면면히 이어온 서민들의 혼과 한이 서려있는 멋과 풍류.인심등 숱한 사연과 함께 우리나라 세시풍속과 조상의 얼을 간직해온 흘러온 역사 그 민속자료와 각종 전통공
▲ 김성철(국가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필자가 남해의 유배문학과 역사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인 지도 벌써 햇수로 10년째이다. 처음에는 향당 이청기 선생의 ‘사향록’과 정의연 남해군향토역사관장의 여러 저술들 그리고 문화원에서 발행한 향토사 관련 책들을 텍스트로 삼았다. 지난해부터 ‘삼동면지’와 ‘남해읍지’를 집필하면서 ‘조선왕조실록’ 등에 실명이 거론
▲ 김효수(미조면) 저는 미조면에 살고 있는 고1 자녀를 둔 학부모 김효수입니다. 위급한 상황에 부모를 대신해서 부모의 역할을 해 준 해성학원 이중명 이사장님과 정창호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저에게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인 다빈이가 있습니다. 늘 밝은 웃음으로 집안의 활력소가 되는 딸입니다.다빈이는
▲ 서문옥(서면 현촌) 객지생활을 하다보면 남해사람들에게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이 있다.생활력이 강하다. 억척스럽다. 지독하다.고춧가루 서 말 먹고 물밑 십리 간다는 등 웃어넘기며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는 말들이다. 작은 섬 남해출신으로 대한민국 각 계층에서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많다.성공하기까지에는 자신들의 피나는 노력이 따
▲ 설천면농촌지도자회 총무 김두일 남해섬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5월은 온통 마늘생각뿐이다.오월이 되면 지난 가을에 심어 겨울을 이기고 잘 자라준 마늘에서 마늘종이 나오면 종을 잘라주거나 뽑아주고 바로 올해 마늘부터 수확에 들어가니 한달 내내 뽑고 말리거나 거두어 들이는 일이 계속된다. 어디 이 뿐인가? 우리 남해마늘의 참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북치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