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GAP 인증 딸기를 학교급식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 3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학교급식에 공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 군비 68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딸기 406kg이 지원됐다.딸기 생산 농민 송동관(이동면) 씨는 “학교급식에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맛도 좋고 신선도 높은 딸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면적 확대 및 품종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물지원은 남해산
남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대영)은 지난달 27일 남해농협 본점 2층대회의실에서 ‘2024년 1/4분기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남해농협은 올해 남해농협의 1/4분기 사업추진내용에 대해 공유하며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이상기온, 인건비, 자재값 인상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대영 조합장은 “지난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영농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을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
남해군토종씨앗사업단(단장 김한숙)은 전래의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30일(화) 오전 10시~12시에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토종 고추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남해군토종씨앗사업단 주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난히 달큰하고 맛있는 토종 고추인 ‘음성재래고추’의 모종을 선착순 400명에게 1인당 5포기씩 나눠 줄 예정이다. 또한 토종 옥수수와 토종 상추, 토종 호박 모종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한숙 단장은 “토종 음성재래초 고추는 귀하고 꽤 맛난 품종이다. 텃밭에서 몇 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의 판로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내 농산물가공업체인 우도식품(대표 김근호)가 중국행 남해유자의 수출길을 텄다. 우도식품은 자체 생산한 유자당절임과 유자과즙 50톤을 이달 4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절임 40톤과 유자과즙 10톤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절임 8톤을 선적했다. 향후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 수출액은 2억 8500만 원으로 예상된다.유자당절임은 기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는 지난달 26일 항노화메디컬 기업지원 등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 비R&D 기업지원사업’의 수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제품제작 프로그램 수혜기업 14개소를 중심으로 제품의 개발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타기업들의 시제품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제품개발과 마케팅 노하우를 간접 체험하며, 개발된 제품의 전시, 시식 및 시연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져 기업의 기술력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이날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새남해농협 임원들과 정영란·장영자 군의원,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성표 땅두릅작목회장, 작목반원들, 정광수 고현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군의 땅두릅은 722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5톤을 생산해 약 13억 원의 출하실적을 올리고 있다.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
남해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이달 30일(화)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해 지난달 5일부터 남해읍 심천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농기계 전문수리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해당마을을 방문해 자가정비 기술지도(고장진단, 부품교체 실습)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계 조작법 미숙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농기계 기종당 부품 가격 3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지원한다.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이동면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에서 함께 삽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면은 관내 마을의 이장이나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멘토와 함께 담당공무원이 분기별 1회 귀농귀촌 세대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 후 민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동면은 관외 전입자 중 2명 이상 전입한 7세대 가정을 방문해 마을 규약을 안내하고 농·어업 등과 관련된 정보가 포함된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마을이장과 함께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금치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시금치 페스토는 남해군의 대표작물인 ‘보물초’로 제작되었으며, 시금치의 영양과 향긋한 허브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미숫가루는 간편한 섭취로 최적의 영양보충을 할 수 있도록 고단백, 고섬유질로 제조됐다. 4월 말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금치 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생산한 최승용(삼동면) 씨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농산물 제품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조
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회장 하준성)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이윤화 지부장, 농협조합장 등 축하 내빈들과 연합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회비 결산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추진 계획안 승인,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의 시금치 재배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금치 생산에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남해군 보물섬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보물섬 농업대학은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332명(13개 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됐다.이번 입학생은 총 40명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0회로 100시간의 교육 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4기 보물섬 농업대학은 과정으로 한우 번식우·비육우 사양기술, 한우사료, 한우질병, ICT 등 한우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남해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관내 전역에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억 원을 투입해 군 전역 2,000ha의 논에 우렁이 치패(직경 0.8~1.2㎝의 새끼우렁이) 2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절감과 제초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되며, 오늘(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공급 규모는 남해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이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논에 우렁이가 공급된다.농가에서는 이앙 5일 또는 써
삼동면 단호박작목회는 지난 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작목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주요사업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임원선출과 작목회 사업계획 등이 진행됐다.임원선출 결과 삼동면단호박작목회를 창립하고 4년 동안 작목회를 이끌었던 정정오 회장이 이임하고, 최창렬 신임 회장이 취임하였다.최창렬 신임회장은 “작목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농협과 연계한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적정 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7일 2024년도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괄대행을 지원하고 있는 새남해농협의 이날 영농지원단 발대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군의원들, 농협중앙회 자재부 임원,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이윤화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남서울농협과 인천남동농협, 전주농협, 제주대정농협 등 자매결연농협 임원들, 경북 예천의 이달호 조합장 등 전국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10
남해군은 고품질 조생종 벼(조원)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9일(화)까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통해 접수한다. 조원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경남1호 품종으로 남해군 공공비축미 품종인 해담쌀보다 일주일 가량 출수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조원 품종은 시금치, 마늘 후작을 위한 최적 신품종이라 할 수 있다. 남해군에서는 신품종 벼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해 재배면적 25ha,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작목반, 연구회, 쌀 전업농, 농업경영체 등이며 조원 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비료, 농약 및
남해군은 체감물가 완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오는 16일(토)부터 22일(금)까지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진행된다.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음식점 운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를 주원료로 하여 특색요리 만들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지인 남해를 대표하는 요리를 개발·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용성(맛있는 이야기 대표) 강사가 나서 관내 음식점 운영자들이 쉽게 접목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해외의 유명 요리에 시금치를 접목해 맛과 영향을 더욱 끌어 올림으로써 수강생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면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월)까지 공익직불금과 농어업인수당 접수를 관내 22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접수는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복지센터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삼동면은 22개 마을을 순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접수’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농업인 지원사업 접수뿐 아니라 각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삼동면 최일기 이장단장은 “고령 농업인이 많고,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 7일 남해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해읍 관내 33개 영농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의 공개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과 교육지원 사업,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합원의 고충을 소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농협은 지난해 부동산 침체, 고금리, 저성장으로 경제기반이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고군분투하여 5억2600만 원이라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2억3700만 원(5.5%), 이용고배당 8000만 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