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멀리 발리까지 요가 여행하러 갈 필요가 없다. 남해바래길에서 ‘마음 챙김’까지 누리는 심신 치유 올인원 걷기 여행 관광상품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보고 걷고 느끼고 돌아보기까지 그 모든 것을 자연의 품 안에서 두 발로 가능하게 하는 ‘남해바래길’이 ‘체류형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것이다.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와 함께 하는 남해바래길 웰니스 특화프로그램은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기획, 발굴해 우리나라 최대의 트레킹 여행사로 자리매김한 승우여행사와 손을 맞잡는 것으로 시작했다.지난 20일 오
남해바래길에 각별한 애정을 보내면서 최일선에서 보살피는 이들, 총 29명의 바래길 지킴이들이다. 대부분 남해 거주자지만 순천이나 여수시 같은 인근 지역 거주자들도 있다.2인 1조로 바래길 곳곳에 설치되는 간이안내사인(리본, 스티커 등)유지보수와 코스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보고하는 노선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이들은 한달에 2회 이상 순찰하며 활동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시간 인정을 받는다.남해바래길지킴이들은 약 5개월동안 총 217회 지킴이 활동을 해왔고 그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남해바래길 우수지킴이가 선정됐다. 지난 16
남해바래길이 안전한 길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11월부터 진행된 가칭 ‘남해바래길 안심여행길’ 1단계 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첫 번째로 남해경찰서와 협조하여 바래길만의 특화 112신고 좌표체계를 기재한 주의 안내판 140여개가 바래길 곳곳에 설치됐다. 주의 안내판이 세워진 곳은 대체로 보차분리(보행공간과 차량의 주행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안돼서 보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곳이거나 걷기 여행 포토존, 혼잡구간 안내 등 걷기여행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걷는 길 현장안내판이라고 할 수 있다.바래길 주의 안내판 좌표체계는 ‘01-10-
남해군민의 애정과 저력이 응집된 30일간의 걷기 소풍이 막을 내렸다. 최장기 걷기 행사였던 제11회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걷기축제가 지난 11월 30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번 걷기축제는 코로나 방역 대응으로 참가자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기간이 30일로 길어졌다. 그 덕분에 매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몇 년에 걸쳐서 할 수 있을법한 다양한 행사들을 11월 한 달 동안 실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러나 한편으론 한 달간 걷기축제를 진행하기에는 남해관광문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남해바래길을 함께 걷는 ‘코리아둘레길 길동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2021 코리아둘레길 길동무 프로그램’을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유치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공동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유치한 ‘코리아둘레길 길동무 프로그램’은 함께 걸으며 지역의 역사, 문화, 바르게 걷기 등을 안내하는 길동무를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아둘레길의 동해안길인
가을 걷기 여행, ‘30일간의 바래길 가을 소풍’이 남해에서 펼쳐진다.‘제11회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30일 걷기축제’가 ‘바래길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 주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이하 탐방센터) 주관으로 펼쳐진다. 11월 7일(일) 오전 10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진행될 이번 가을 소풍 개막식은 새로 개통하는 다초바래길을 통해 ‘관광테마지선’이라는 바래길의 새로운 위상을 선보이는 특별한 의미도 갖는다. 다초바래길 5.4km를 걷는 개막식은 온라인 선착순 200명에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이다. 우리가 신체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에 가서 근육 운동을 하는 것처럼 정신건강을 키우는 길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을 위한 4주간의 특별한 ‘마음 챙김’ 프로그램이 있다. 이름하여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웰니스 프로그램인 ‘발견이의 마음 챙김 행복 찾기’. 7월 수강생인 제10기를 모집한다. 줄여서 ‘발마행’이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은 마음챙김(MBSR) 명상에 기반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으로 7월 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동면 앵강다숲내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를
지난 6월 22일 ‘남해바래길2.0’ 231km 공식 완보자 대상 완보 인증서 수여식이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이하 탐방센터)에서 열렸다. 작년 11월 22일 시범개통 이후 공식 완보자가 다수 배출되었지만 완보 기념품 제작 등에 시일이 소요되어 7개월 만에 첫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수여식에는 6월 22일 기준 완보자 총 114명 중 26명(관내 14명, 관외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 구덕순 회장 등의 향우 완보자 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송홍주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장과 부부 공동 완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