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토론회는 왜 하게 됐나]지역언론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망운산 풍력발전 숙의를 위한 군민토론회 중 1차 전문가패널 토론회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경남도립남해대학 이병윤 관광과 교수가 맡았다. 공동주관 언론사들은 이번 토론회를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을 대변하는 전문가패널을 2인씩 선정해 토론을 벌이게 함으로써 군민들이 풍력발전에 대한 기본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찬성의견 전문가 2인은 오정배 한국풍력학회 부회장과 박종포 전 두산중공업 풍력발전부문 수석연구원을 선정했으
지난 8월 22일(수) 남해군민들로 구성된 ‘망운산풍력발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행정절차의 투명한 공개와 더불어 개인사업자 (주)남해파워의 사업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재무제표 등 관계 자료의 공식적인 검증을 요청하였다.물론 남해군민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남해군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최종책임자로서의 남해군
남해군이 망운산의 정상부 능선에 풍력발전소를 세우겠다는 민간업체 ‘(주)남해파워’가 제출한 개발행위허가에 대해 지난달 23일 ‘조건부 인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면 아래서 달궈지고 있는 감자 수준’으로만 인식됐던 망운산 풍력발전소 입지문제가 군민들이 찬반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
"10일 정기회의에 군수, 실과장 불러 확인할 것"마을별 "반대" 현수막 게시, 집회도 고려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설립신청이 허가됐다는 소식에 읍 이장단들이 강력 반발할 조짐이다.오늘 30일 오전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 모인 이장님들의 공식적인 반응은 "다 취소된 줄 알아서 다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뒤통수 맞았다&q
망운산에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계획해온 (주)남해파워가 지난 8일 주민설명회를 하면서 공개한 자료에는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 이후 군내 여러 지점에서 망운산을 바라볼 때 발전기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보여주는 경관시뮬레이션 사진도 포함돼 있다. 이들 사진들을 살펴보면 서면지역에서 바라볼 때보다는 읍 지역에서 바라볼 때 발전기의 덩치가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업체 -“군민들 동의만 받으면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을 것”군민들 -“망운산, 개발이냐 보존이냐 군이 그것부터 정해야” 남해의 최고봉인 망운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3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운 한 민간업체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혀 이 문제가 앞으로 지역사회를 뜨
망운산 정상부 능선에 건설될 계획인 풍력발전단지사업을 두고 남해군이 사업자인 (주)남해파워측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사업타당성 등 실무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군 경제과는 지난 13일 (주)남해파워(대표 박주원)측이 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남해군의 진산(鎭山)인 망운산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의향이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이미 앞선 기사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오래전부터 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군내 여론이 수면 위아래를 오가는 부침(浮沈)을 거듭하다 최근 (주)남해파워가 강력한 사업추진의지 천명과 함께 사업대상지 토지 임대 및 매입확약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이해관계자인 서면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즉각적이고 동향도 분주해졌다.
(주)남해파워가 망운산 능선내 3MWp급 15기의 풍력발전기 설치를 골자로 한 45MWp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을 공식화하자 이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남해군의 입장과 사업 수용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주)남해파워측은 남해군의 개발행위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정 및 인근지역 주민 동의 여부 등이 긍정적인 상황을 전제로 사업추진이 이뤄지게 될 경우를 가정해 우려되는 산림훼손 등 환경훼손에 대한 부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경남도의 도내 풍력발전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로 인해 논의의 물꼬가 처음으로 트였던 망운산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한 민간사업자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의향이 공식적으로 확인돼 수면 위로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